이승기 수지 빗속포옹 '마지막이 될 수도…'
SBS Biz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6.18 08:54
수정2013.06.18 08:54
이승기 수지 빗속포옹
이승기와 수지가 아련한 빗속포옹으로 시청자를 뭉클하게 했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구가의 서'에는 강치(이승기 분)과 여울(수지 분)이 빗속에서 안타까운 포옹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치는 어머니 윤서화(윤세아 분)가 천년악귀가 된 구월령(최진혁 분)을 막으러 갔다는 사실을 알고 그 뒤를 쫓았다.
그러나 이순신(유동근 분)은 강치를 막아서며 "너를 위한 네 어미의 마지막 선택이다. 자식을 지키고자 하는 부모의 심정을 헤아려달라"고 말했다.
서화를 떠나보낸 강치는 빗속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여울을 만나 "어머니는 말이다, 가버렸다"고 울컥하며 여울을 껴안았다.
여울은 슬픔을 토해내는 강치를 가만히 토닥였다. 이어 "구가의 서를 찾을 수 있도록 강치를 떠나 보내야 한다"고 말한 아버지 담평준(조성하 분)의 말을 떠올렸고, 다가 올 이별을 직감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승기 수지 빗속포옹/ 사진=구가의 서 캡처)
이승기와 수지가 아련한 빗속포옹으로 시청자를 뭉클하게 했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구가의 서'에는 강치(이승기 분)과 여울(수지 분)이 빗속에서 안타까운 포옹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치는 어머니 윤서화(윤세아 분)가 천년악귀가 된 구월령(최진혁 분)을 막으러 갔다는 사실을 알고 그 뒤를 쫓았다.
그러나 이순신(유동근 분)은 강치를 막아서며 "너를 위한 네 어미의 마지막 선택이다. 자식을 지키고자 하는 부모의 심정을 헤아려달라"고 말했다.
서화를 떠나보낸 강치는 빗속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여울을 만나 "어머니는 말이다, 가버렸다"고 울컥하며 여울을 껴안았다.
여울은 슬픔을 토해내는 강치를 가만히 토닥였다. 이어 "구가의 서를 찾을 수 있도록 강치를 떠나 보내야 한다"고 말한 아버지 담평준(조성하 분)의 말을 떠올렸고, 다가 올 이별을 직감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승기 수지 빗속포옹/ 사진=구가의 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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