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코나아이, 세계 스마트카드 시장서도 '훨훨'
SBS Biz
입력2013.06.11 10:04
수정2013.06.11 10:04
■ 날아라 중소형주 -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전문가가 꼽은 오늘장 유망 중소형주는 코나아이, 플레스컴 두 종목이다.
◇ 코나아이
• 강점 : 해외 매출 비중 60%…해외에서 인정받는 기술력
신용카드 전면에 있는 IC칩에 OS를 심는 기업이다. 국내 1위 기업이며 소프트 업체로는 드물게 해외 수출 비중이 60%에 달한다. 현재 120여 개에서 국제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해외 수출 여지가 있다. 최근 중국으로도 많이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야말로 중국 내수주다. 우리나라는 통신기술, IT기술 발달로 IC칩 사용 비중이 높다. 미국 등 선진국은 아직 마그네틱 신용카드 사용이 많고 중국은 이제 시작하는 상황이다. 코나아이는 이제 시작하는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약점 : 글로벌 업체간 경쟁 심화
수출비중이 60%에 달하기 때문에 환율에 민감하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스마트카드 IC칩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가 많다. 중국은 글로벌 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시장인데, 여기서 코나아이가 어느 정도 선전하고 있다.
◇ 플렉스컴
• 강점 : FPCB 업체 중 베트남 진출 유일
FPCB를 만드는 업체다. 국내 1위 FPCB 업체로는 인터플렉스가 있다. 플렉스컴은 국내 2위 정도를 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국내 FPCB 업체가 많이 있음에도 베트남에 진출한 회사는 동사가 유일하다. 두 번째 포인트는 갤럭시노트 부품인 디지타이저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세 업체 중 하나라는 것이다. 다음으로 올해 50% 이상 공장, 베트남 본사 증설 중이다. 3분기 중에는 완공될 예정이기에 이 부분에도 주목해야겠다.
• 약점 : SUB PBA 증가…이익률 상대적 감소
신규 라인을 갖추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수율 회복, 얼마나 잘생산하느냐가 관건이다. 지금 설비 증설을 하면서 라인을 가동 중에 있기 때문에 3분기 중에는 라인이 제대로 가동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번째 약점은 올해 매출 외형이 크게 증가한다. 그 이유는 SUB PBA 라는 물량이 증가하기 때문인데 이는 FPCB를 모듈화시킨 제품이다. 단가는 높아지고 있지만 단순한 조립 공정으로 마진이 낮은 산업이다. 이 물량이 늘어난다면 외형면으로는 좋지만 이익률이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가 꼽은 오늘장 유망 중소형주는 코나아이, 플레스컴 두 종목이다.
◇ 코나아이
• 강점 : 해외 매출 비중 60%…해외에서 인정받는 기술력
신용카드 전면에 있는 IC칩에 OS를 심는 기업이다. 국내 1위 기업이며 소프트 업체로는 드물게 해외 수출 비중이 60%에 달한다. 현재 120여 개에서 국제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해외 수출 여지가 있다. 최근 중국으로도 많이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야말로 중국 내수주다. 우리나라는 통신기술, IT기술 발달로 IC칩 사용 비중이 높다. 미국 등 선진국은 아직 마그네틱 신용카드 사용이 많고 중국은 이제 시작하는 상황이다. 코나아이는 이제 시작하는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약점 : 글로벌 업체간 경쟁 심화
수출비중이 60%에 달하기 때문에 환율에 민감하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스마트카드 IC칩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가 많다. 중국은 글로벌 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시장인데, 여기서 코나아이가 어느 정도 선전하고 있다.
◇ 플렉스컴
• 강점 : FPCB 업체 중 베트남 진출 유일
FPCB를 만드는 업체다. 국내 1위 FPCB 업체로는 인터플렉스가 있다. 플렉스컴은 국내 2위 정도를 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국내 FPCB 업체가 많이 있음에도 베트남에 진출한 회사는 동사가 유일하다. 두 번째 포인트는 갤럭시노트 부품인 디지타이저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세 업체 중 하나라는 것이다. 다음으로 올해 50% 이상 공장, 베트남 본사 증설 중이다. 3분기 중에는 완공될 예정이기에 이 부분에도 주목해야겠다.
• 약점 : SUB PBA 증가…이익률 상대적 감소
신규 라인을 갖추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수율 회복, 얼마나 잘생산하느냐가 관건이다. 지금 설비 증설을 하면서 라인을 가동 중에 있기 때문에 3분기 중에는 라인이 제대로 가동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번째 약점은 올해 매출 외형이 크게 증가한다. 그 이유는 SUB PBA 라는 물량이 증가하기 때문인데 이는 FPCB를 모듈화시킨 제품이다. 단가는 높아지고 있지만 단순한 조립 공정으로 마진이 낮은 산업이다. 이 물량이 늘어난다면 외형면으로는 좋지만 이익률이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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