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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말춤 식상해" 신개념 껑충춤이 뜬다?

SBS Biz 임리영
입력2013.06.08 13:02
수정2013.06.08 13:02

■ CNBC ASIA

강남스타일을 식상하게 만든 신개념 영상이라고 합니다.



[CNBC 주요내용]

<기자>
강남스타일에서 프랜서사이징(껑충춤)이라는 새로운 댄스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조한나 로백>


대화를 멈추고 운동을 해봅시다.

<기자>
플로리다의 조한나 로백이 만든 프랜서사이징은 말의 움직임을 따라 한 것인데요.

<조한나 로백>
말이 달리는 모습과 가장 중요한 것은 허공에 주먹질을 하고 얼굴에도 하세요.

<기자>
마지막으로 모래주머니를 손목에 차면 됩니다. 힘들겠네요. 이 운동은 아이들의 입소문을 타고 퍼졌습니다. 유니콘 프랜서사이징이라는 패러디도 등장했어요. 유니콘 가면을 쓴 여자와 남자가 이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로백의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수요일에는 만 3천 건이던 조회수가 목요일에 3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제가 그녀와 전화통화를 했었는데요. 이 운동은 장난으로 하는 운동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녀는 1989년부터 이 운동을 해왔는데, 지난 12월부터 건강문제 때문에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책이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고, 페이스북 계정도 있습니다. 그녀의 홈페이지는 접속량 폭주로 다운될 지경입니다.

그녀를 비웃는 것도 좋게 받아들입니다. "웃게 내버려두라. 평범하고 지루한 동영상보다 낫다. 나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쁘다"  그녀는 책 판매량이 아직 부진하지만 앞으로 상황이 바뀔 것으로 내다봤어요. 그녀는 이 운동을 5km씩 한다고 합니다. 대단하네요. 제가 할리우드에 있어서 다행입니다. 뭐든 그렇게 특이하지 않아서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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