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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 졸업사진 '설마…'

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의 졸업 사진이 빛의 속도로 공개됐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 대구진 유예빈이 미스코리아 진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가 끝난 직후 온라인에는 유예빈의 졸업 앨범과 과거 사진들이 속속 게재됐다. 동창생들의 일사분란한 행동 덕이다.

살펴 본 중학교 졸업사진 속 유예빈은 짧은 앞머리에 뿔테안경을 낀 모범생 이미지를 풍긴다. 외모적으로 지금과 다른 점은 통통한 볼살 정도다.

앞서 미스코리아들이 성형 논란으로 후폭풍을 겪었던 바. 유예빈에게 실망할 준비를 하고 있던 누리꾼들은 "원판 그대로에 화장술로 세련미를 더했다"며 안도의 반응을 보였다. 



미스코리아 진 호명 직후 유예빈은 "미스코리아로서 나태해지지 않게 노력하겠다. 큰돈 들이지 않게 예쁘게 낳아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며 "막창을 무척 좋아하는데 합숙기간 동안 먹지 못했다. 대회가 끝났으니 꼭 먹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선은 한지은(인천 진), 김효희(광주·전남 진)가, 미에는 김민주(충북 선), 한수민(서울 선), 최혜린(부산 진), 구본화(경남 진)가 선발됐다.

(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 과거 졸업사진/ 사진=온라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