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신동엽 이영돈 PD 빙의 "찌꺼기라면, 저도 참 싫어하는데요"

SBS Biz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5.21 16:30
수정2013.05.21 16:30

'신동엽 이영돈 PD 빙의'

신동엽이 이영돈 PD에 빙의했다.

20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먹다 남긴 음식 찌꺼기만 먹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는 김하일 씨가 출연했다.

문제의 아버지는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해 음식 찌꺼기로 만든 요리를 선보였다. 정체불명의 요리에 객석에서 탄식이 쏟아졌다.

시식을 위해 완성된 음식을 든 신동엽은 갑자기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엉돈 PD입니다"라고 말하며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을 패러디했다.

이어 신동엽은 "여기 있는 스파게티 소스와 돼지 뼈로 우린 육수로 만든 라면 제가 유일하게 싫어하는데요. 오늘 어쩔 수 없이 한번 먹어보겠습니다"고 재치있는 발언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신동엽 이영돈 PD 빙의를 본 시청자들은 ""신동엽 이영돈 PD 빙의 역시 동엽신" "이영도 PD 빙의는 신동엽 따라갈 사람이 없다" "보는 내내 계속 웃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음식 찌거기만 먹는 아버지의 사연은 131표를 얻으며 새로운 1승에 등극했다.

(신동엽 이영돈 PD 빙의/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SBS CNBC 온라인 뉴스팀다른기사
스웨덴 한국 경기에도 빼박 콤비 중계… SBS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
[풋매골베스트] 지동원 '부활의 헤딩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