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발송금이 무슨 뜻?…금융용어 114개 알기쉽게 바뀐다
SBS Biz
입력2013.05.09 15:05
수정2013.05.09 15:06
■ 주머니 속 경제 - 이인표 생활경제 큐레이터, 곽현화 방송인
금융분야에서 외계어처럼 떠돌고 있는 전문 용어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금융용어라면 뭐 예금, 적금, 수수료 등이 있는데, 기본적인 용어 외에 금융거래 표준약관에 들어가는 전문용어가 대부분 한자어로 돼있어 알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렇게 한자어를 많이 쓴 이유는 글자 수를 줄이거나 일본의 사례를 참고하는 과정에서 일본식 한자어를 그대로 갖다 썼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워서 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하고, 특히 불완전 판매 등의 부작용이 생겨서 금융감독원은 그 용어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쉬운 단어로 바꾸기로 했다.
개선된 114개 금융용어 중에는 어려운 한자어 36개, 뜻이 모호한 용어 46개, 전문용어 30개, 법률용어 2개가 있다. 예를들어 '상위하다'는 서로 다르다 또는 서로 어긋나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당발송금'은 해외로 보내는 외화송금을 뜻한다.
쉽게 바뀐 용어들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조만간 소책자로 제작해서 소비자들한테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금융분야에서 외계어처럼 떠돌고 있는 전문 용어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금융용어라면 뭐 예금, 적금, 수수료 등이 있는데, 기본적인 용어 외에 금융거래 표준약관에 들어가는 전문용어가 대부분 한자어로 돼있어 알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렇게 한자어를 많이 쓴 이유는 글자 수를 줄이거나 일본의 사례를 참고하는 과정에서 일본식 한자어를 그대로 갖다 썼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워서 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하고, 특히 불완전 판매 등의 부작용이 생겨서 금융감독원은 그 용어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쉬운 단어로 바꾸기로 했다.
개선된 114개 금융용어 중에는 어려운 한자어 36개, 뜻이 모호한 용어 46개, 전문용어 30개, 법률용어 2개가 있다. 예를들어 '상위하다'는 서로 다르다 또는 서로 어긋나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당발송금'은 해외로 보내는 외화송금을 뜻한다.
쉽게 바뀐 용어들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조만간 소책자로 제작해서 소비자들한테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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