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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투명우산나눔'...잔잔한 감동

SBS Biz 윤진섭
입력2013.05.03 16:16
수정2013.05.03 16:16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 나뭄 공모 행사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울산에 사는 조혜진(여,38세) 씨는 남편과 맞벌이를 하는 까닭에 7살 딸 이예리 양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다. 예리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는 관계로 수업이 끝나면 혼자서 학원을 가거나 집으로 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조씨는 봄비가 잦은 이맘때 즈음이면 예리가 빗길에 넘어지지는 않을지,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을지 걱정이 태산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반전의 계기가 된 것인 지난 4월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 나눔 공모. 이같은 사정이 특별사연으로 채택됐고, 현대모비스는 최근 예리가 다니는 울산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을 방문해, 투명우산 190개를 선물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2013 ‘투명우산 나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150 개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투명우산 10만개를 전달한다.

전달식은 각 초등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의 현대모비스 사업장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교생들이 쓸 수 있는 투명우산과 교통안전 필수지식이 담긴 알림장을 배포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투명우산을 배포하고 있으며, 올해를 포함해 현재까지 전국 어린이들에게 배포된 투명우산은 40만개에 이른다. 지난해부터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 및 성인을 대상으로 공모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500 여건의 다양한 사연들이 접수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 150개 초등학교에 투명우산 배포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투명우산을 전달받은 초등학교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 만족도 및 개선사항들을 수렴해 내년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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