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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팀쿡, 흔들리는 CEO 입지…그에게 남은 시간은?

SBS Biz 이승희
입력2013.04.24 16:47
수정2013.04.24 16:47

■ Today on Wall St.

올 들어 애플을 둘러싼 악재가 워낙 많았기에 조금의 호재라도 들리면주가가 쉽게 오를 것이라는 진단이었는데요, 실제로 실적 호재로 애플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팀 쿡은 한 숨 돌릴 수 있겠습니다. 어제만하더라도 팀 쿡의 교체돌이 돌았습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팀 쿡이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기도 했죠. CEO보다는 COO가 더 어울린다는 평가입니다. 방금 영상으로 만나보셨던 애널리스트는 당장은 아니더라도 내년에는 CEO가 교체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CNBC 주요내용]

<사이먼 홉스 / CNBC 앵커>
팀 쿡이 CEO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포브스는 애플이 새 리더를 물색 중일 것이라고 보았는데요.

<콜린 길리스 / BGC 애널리스트>
팀 쿡은 훌륭한 COO였죠. CEO의 역할을 잘해낼지는 애플의 혁신 여부를 통해 알 수 있겠죠.

<케일라 타우시 / CNBC 기자>
자신이 훌륭한 CEO라는 것을 증명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남았다고 생각하시나요?

<콜린 길리스 / BGC 애널리스트>
올해 말까지는 증명해야겠죠.

<칼 콴타넬라 / CNBC 앵커>
올해 말까지요? 저는 시간을 좀 더 가져도 된다고 보는데요. 굉장히 짧네요. 애플 주식이 남은 시간 동안 어떤 동향을 보일지에 따른 일이겠죠.

<콜린 길리스 / BGC 애널리스트>
맞습니다.

<칼 콴타넬라 / CNBC 앵커>
논쟁거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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