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모 아파트 20층 옥상서 40대 투신 사망
SBS Biz
입력2013.04.22 17:56
수정2013.04.22 17:56
22일 오후 4시 1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20층 옥상에서 술에 취한 A(45)씨가 뛰어내려 숨졌다.
A씨는 옥상 난간에 올라서 '무모한 행동을 하지 말고 내려오라'고 설득하는 경찰관, 소방관과 1시간가량 대치하다가 끝내 투신했다.
집에 있던 80대 노모도 나와 A씨를 설득했지만 막지 못했다.
A씨는 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소방관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에어매트를 준비했지만 A씨가 추락하며 바람에 몸이 옆으로 쏠려 에어매트 바깥에 떨어져 숨졌다.
의정부경찰서와 의정부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 55분께 A씨의 회사 동료로부터 A씨가 자살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A씨의 집에서는 '엄마 사랑을 많이 받아야 하는데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적힌, 자녀들에게 남기는 유서가 발견됐다.
A씨가 이혼한 뒤 노모를 모시고 두 자녀를 키우며 힘들어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연합뉴스)
A씨는 옥상 난간에 올라서 '무모한 행동을 하지 말고 내려오라'고 설득하는 경찰관, 소방관과 1시간가량 대치하다가 끝내 투신했다.
집에 있던 80대 노모도 나와 A씨를 설득했지만 막지 못했다.
A씨는 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소방관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에어매트를 준비했지만 A씨가 추락하며 바람에 몸이 옆으로 쏠려 에어매트 바깥에 떨어져 숨졌다.
의정부경찰서와 의정부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 55분께 A씨의 회사 동료로부터 A씨가 자살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A씨의 집에서는 '엄마 사랑을 많이 받아야 하는데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적힌, 자녀들에게 남기는 유서가 발견됐다.
A씨가 이혼한 뒤 노모를 모시고 두 자녀를 키우며 힘들어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연합뉴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2만원에 산 SK하닉 236만원 됐는데…전원주의 10년 투자 비결은?
- 2.SKT '온가족 할인' 중단 후폭풍 확산
- 3.이젠 웬만큼 벌어도 국민연금 다 준다…언제부터?
- 4."내가 왜 상위 30%?"…고유가 지원금 이의신청 13만건 넘어
- 5.팀장 몰래 "내 주식 얼마나 올랐지?"…직장인 홀린 '엑셀 코스피'
- 6.이불 팔아 삼전닉스 산 침구회사…500억 잭팟 터졌다
- 7."부장님 2시간 일찍 퇴근하겠습니다"…내년부터 연차 시간단위로
- 8.유권자 50%만 인쇄 '황당'…선관위 결국 대국민 사과
- 9."삼성전자 성과급 6억 어떻게 생각?"…젠슨 황 대답은?
- 10.월급 저축하고 엄카로 생활비?…증여세 폭탄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