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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생집착녀 화제…"언니때문에 데이트·결혼 못해"

SBS Biz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4.16 18:42
수정2013.04.16 18:43

‘안녕하세요’에 동생집착녀가 등장해 화제다.

15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9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지만 큰언니의 반대로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정소영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정소영 씨는 "큰언니가 작은언니와 저를 너무 좋아한다"며 "회사가 끝나면 집에 안가고 작은 언니와 제가 퇴근할 때까지 기다린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큰언니 챙기느라 저와 데이트도 못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함께 출연한 남자친구도 "큰누님 차 고장 나면 수리해주고, 세차해주고 그런 식이다. 나도 데이트하고 싶다"며 한숨을 쉬었다.

MC 신동엽은 큰언니에게 "동생들 모두 결혼하지 말고 같이 살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큰언니는 "그렇다"며 "동생들과 함께 있는게 정말 좋다. 결혼 계획도 없다"고 말해 동생집착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안녕하세요 동생집착녀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동생집착녀, 언니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동생집착녀, 저건 형제간 우애를 넘은 듯" "안녕하세요 동생집착녀 남자친구 생겨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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