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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G 프로 일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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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3.04.04 11:14
수정2013.04.04 11:14

LG전자는 풀HD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를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를 통해 이번 주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일본 시장에 나오는 옵티머스G 프로의 화면 크기는 5인치로, 한국 시판용보다 0.5인치 작다.



이는 일본에서 5인치가 넘는 제품의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크기가 작아진 대신 화면 밀도는 증가해 440ppi(인치당 화소 수)가 됐다.

이 제품에는 일본 전자지갑 표준인 '펠리카'와 일본의 지상파 DMB '원세그' 등 현지 특화 기능이 추가됐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적용된 IPS방식의 LCD 화면이 같은 크기의 아몰레드(AM OLED,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보다 소비 전력이 낮으면서도 밝기는 최대 2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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