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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녀 때아닌 검색어 장악…故최진영-김수진, 운명의 장난?

SBS Biz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4.01 13:51
수정2013.04.01 13:51

1996년 SBS에서 방영됐던 '도시남녀' (주연 최진영 박소현)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유는 '도시남녀'에 출연했던 여배우 김수진씨가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자살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부터다.

또한 이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았던 고 최진영 역시 3년 전인 2010년 3월 29일 스스로 목숨을 끊어 세간을 충격 속에 빠지게 한 바 있다.

1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배우 김수진(38)이 지난달 29일 사망했다.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서 신고했다.

김수진 씨는 1994년 예능프로그램 MC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같은 해 MBC 드라마 '도전'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순풍산부인과', '도시남녀', '베스트셀러극장' 등에 출연했다.

한편 김수진이 출연한 '도시남녀'는 故 최진영과 박소현이 주연을 맡았다. 도시 속에서 이뤄지는 남녀의 사랑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김남주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드라마이기도 하다.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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