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고기소비 '제자리걸음' 과일소비는 늘어…원인은?
SBS Biz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3.28 11:17
수정2013.03.28 11:17
'고기소비 감소'
작년 고기 소비가 제자리걸음을 하며 고기 소비 증가폭이 2004년 광우병 파동 이후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은 심지어 광우병 파동 이후 고기 소비가 처음으로 줄었다.
28일 금융감독원과 통계청,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작년 전국 2인 이상 가구 기준으로 육류 소비 지출은 월 평균 4만9166원으로 전년의 4만9161원보다 0.0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육류는 경기를 많이 타는 품목인 만큼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이 고기 소비가 제자리걸음을 한 것에 대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또한 고기 섭취로 인한 성인병 우려 등이 높아져 채식선호 현상이 심화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과일 소비는 광우병 파동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기소비 감소 / 사진=SBS CNBC 캡처)
작년 고기 소비가 제자리걸음을 하며 고기 소비 증가폭이 2004년 광우병 파동 이후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은 심지어 광우병 파동 이후 고기 소비가 처음으로 줄었다.
28일 금융감독원과 통계청,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작년 전국 2인 이상 가구 기준으로 육류 소비 지출은 월 평균 4만9166원으로 전년의 4만9161원보다 0.0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육류는 경기를 많이 타는 품목인 만큼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이 고기 소비가 제자리걸음을 한 것에 대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또한 고기 섭취로 인한 성인병 우려 등이 높아져 채식선호 현상이 심화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과일 소비는 광우병 파동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기소비 감소 / 사진=SBS CN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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