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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전여친 TV에서 본 아내 반응에 '등골 오싹'…누구길래?

SBS Biz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3.20 11:10
수정2013.03.20 11:10

김태우 전여친 언급이 화제다.

19일 방영된 SBS '화신'에서 '내 여자가 괴물보다 더 무섭게 느껴지는 순간'이란 화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태우는 "결혼 전 연예인과 사귄 경험도 있었다. 아내와 TV를 보는데 리모컨을 돌리고 있으면 전 여자친구가 가끔 TV에 보일 때가 있다. 티 나게 채널을 돌리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신경을 쓰며 채널을 돌렸다" 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런데 뒤에서 함께 보던 아내가 '왜 만났지?'라고 말해 순간 어떻게 반응 해야 할지 몰랐다. 저는 그래서 '무슨 이야기 하는거야'라며 태연하게 행동했지만 그때 아내의 모습이 굉장히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김태우 전여친 언급에 누리꾼들은 "김태우 전여친 누구길래" "김태우 전여친 언급 정말 민망한 상황일 듯" "김태우 전여친, 등골이 오싹할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태우를 비롯해 김응수, 카라 규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SBS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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