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날자 신대양제지 '들썩'…투자포인트 3가지
SBS Biz
입력2013.03.20 09:20
수정2013.03.20 09:20
■ 시장의 재발견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대리
◇ 전일장 코스닥 이슈
오전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다. 그 전날 낙폭을 계속 만회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장막판 선물이 하락하고 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장이 마감했다. 전체적으로 월요일의 하락을 만회하는 흐름이 조금은 이어지는 모습이었지만, 외국인의 현물 매도가 아무래도 부담스러웠다고 보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아무래도 외국인이 언제 어떤 강도로 매수에 임하느냐가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매도했지만 갤럭시S4 출시 이후 좋지 않은 주가 흐름이었지만 어제는 2% 넘게 상승 흐름을 보여주면서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코스피는 대부분 월요일의 하락폭을 만회했다. 일정 종목군은 하락분 보다 훨씬 많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어제 외국인이 734억, 최근 들어 매수 강도가 가장 강력하게 들어온 하루라고 보인다. AMOLED, 스마트폰 부품 관련주들이 상승을 주도했고 코스닥 시장도 어제 외국인이 700억 넘게 들어오면서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지 않을까 한다.
◇ 수급 흐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의 경우 LG디스플레이, 기아차, SK하이닉스 등으로 매수 흐름을 보여줬다. 삼성전자, 삼성물산을 매도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결국 어제장의 경우 기관이 매수를 했던 종목들의 상승 탄력이 강했다고 보인다. 기관의 매수 흐름을 깊게 살펴보면 삼성전자, 삼성물산, LG이노텍 등을 매수했다. 삼성전자 2%, 삼성물산과 LG이노텍은 5% 넘는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에 결국 기관의 매수 종목들의 상승탄력이 좋았다고 보인다. 기관은 포스코, 신한지주, LG디스플레이 등을 매도했다. 또한 연기금의 경우 역시 기아차, 삼성물산 등을 매수했고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은 매도 흐름을 보였다.
◇ 관심주 - 신대양제지
사실 최근 전체적으로 스마트폰 부품주, 바이오 등이 강했다. 이런 시기일 수록 밸류에이션이나 저평가 종목을 찾는 노력이 분명히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한다. 실적 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종목을 꼽으면 신대양제지이다. 신대양제지도 역시 매력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는 아니지만 장점으로는 골판지용 원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기업이다. 또한 작년의 경우 실적을 발표했는데 영업이익이 114% 증가했다. 순이익도 83%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영업이익률이나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또한 밸류에이션상 저평가 매력이 있다. PER가 4 수준이다. 영업이익이 300억이 넘게 나왔는데 시총이 800억대 수준이므로 저평가 매력이 있는 종목이라 보인다.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시장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종목이라는 점과 가치주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단기적 접근보다는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 거래량이 많지 않다는 점도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국제펄프값 강세로 제품가격 인상
그런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국제 펄프가격 강세로 인해 제품가 인상에 대한 수혜가 기대되고 있고, 택배수요가 증가하면서 성장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재무구조가 탄탄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으로도 접근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중장기적으로 목표가 26,000원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택배 수요 증가로 인한 성장성
경기가 좋지 않을 수록 홈쇼핑이나 온라인 쇼핑을 많이 이용한다. 쇼핑의 대안 채널이 각광을 받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결국 택배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상당히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분석할 수 있다. 거래량이 없다는 점과 제지업황이라는 것 자체가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성장구도를 만들어 내는 밸류에이션적으로 봤을 때 저성장 업체에 속하다 보니 다른 업종보다 밸류에이션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본다.
올해를 기점으로 작년에 워낙 좋아진 실적이 올해 반영되었기 때문에, 올해도 역시 가시화될 수 있다고 보고 국제펄프 가격도 올 상반기 내에는 상승하면서 제품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고 했을 때 이 부분 역시 올해 영업이익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최근 수급적으로 기관에서 매수가 늘어나고 있다. 수급적인 부분에 있어서 어느 정도 개선 여지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감안한다면 20000원대~22000원대까지 빠르게 올라온 부분이 부담이긴 하지만 매력적인 저평가 국면이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크게 부담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전일장 코스닥 이슈
오전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다. 그 전날 낙폭을 계속 만회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장막판 선물이 하락하고 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장이 마감했다. 전체적으로 월요일의 하락을 만회하는 흐름이 조금은 이어지는 모습이었지만, 외국인의 현물 매도가 아무래도 부담스러웠다고 보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아무래도 외국인이 언제 어떤 강도로 매수에 임하느냐가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매도했지만 갤럭시S4 출시 이후 좋지 않은 주가 흐름이었지만 어제는 2% 넘게 상승 흐름을 보여주면서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코스피는 대부분 월요일의 하락폭을 만회했다. 일정 종목군은 하락분 보다 훨씬 많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어제 외국인이 734억, 최근 들어 매수 강도가 가장 강력하게 들어온 하루라고 보인다. AMOLED, 스마트폰 부품 관련주들이 상승을 주도했고 코스닥 시장도 어제 외국인이 700억 넘게 들어오면서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지 않을까 한다.
◇ 수급 흐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의 경우 LG디스플레이, 기아차, SK하이닉스 등으로 매수 흐름을 보여줬다. 삼성전자, 삼성물산을 매도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결국 어제장의 경우 기관이 매수를 했던 종목들의 상승 탄력이 강했다고 보인다. 기관의 매수 흐름을 깊게 살펴보면 삼성전자, 삼성물산, LG이노텍 등을 매수했다. 삼성전자 2%, 삼성물산과 LG이노텍은 5% 넘는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에 결국 기관의 매수 종목들의 상승탄력이 좋았다고 보인다. 기관은 포스코, 신한지주, LG디스플레이 등을 매도했다. 또한 연기금의 경우 역시 기아차, 삼성물산 등을 매수했고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은 매도 흐름을 보였다.
◇ 관심주 - 신대양제지
사실 최근 전체적으로 스마트폰 부품주, 바이오 등이 강했다. 이런 시기일 수록 밸류에이션이나 저평가 종목을 찾는 노력이 분명히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한다. 실적 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종목을 꼽으면 신대양제지이다. 신대양제지도 역시 매력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는 아니지만 장점으로는 골판지용 원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기업이다. 또한 작년의 경우 실적을 발표했는데 영업이익이 114% 증가했다. 순이익도 83%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영업이익률이나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또한 밸류에이션상 저평가 매력이 있다. PER가 4 수준이다. 영업이익이 300억이 넘게 나왔는데 시총이 800억대 수준이므로 저평가 매력이 있는 종목이라 보인다.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시장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종목이라는 점과 가치주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단기적 접근보다는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 거래량이 많지 않다는 점도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국제펄프값 강세로 제품가격 인상
그런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국제 펄프가격 강세로 인해 제품가 인상에 대한 수혜가 기대되고 있고, 택배수요가 증가하면서 성장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재무구조가 탄탄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으로도 접근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중장기적으로 목표가 26,000원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택배 수요 증가로 인한 성장성
경기가 좋지 않을 수록 홈쇼핑이나 온라인 쇼핑을 많이 이용한다. 쇼핑의 대안 채널이 각광을 받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결국 택배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상당히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분석할 수 있다. 거래량이 없다는 점과 제지업황이라는 것 자체가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성장구도를 만들어 내는 밸류에이션적으로 봤을 때 저성장 업체에 속하다 보니 다른 업종보다 밸류에이션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본다.
올해를 기점으로 작년에 워낙 좋아진 실적이 올해 반영되었기 때문에, 올해도 역시 가시화될 수 있다고 보고 국제펄프 가격도 올 상반기 내에는 상승하면서 제품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고 했을 때 이 부분 역시 올해 영업이익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최근 수급적으로 기관에서 매수가 늘어나고 있다. 수급적인 부분에 있어서 어느 정도 개선 여지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감안한다면 20000원대~22000원대까지 빠르게 올라온 부분이 부담이긴 하지만 매력적인 저평가 국면이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크게 부담이 없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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