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보다 '진짜 실력'…대기업 채용 잣대 변했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13.03.09 11:08
수정2013.03.10 15:52
<앵커>
대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선 해외연수를 다녀오고, 높은 토익점수도 필수라는 게 일반적인 인식입니다.
하지만 최근 기업들이 이런 천편일률적인 스펙보다 열정과 끼, 업무 능력을 살피면서 인재를 뽑기 시작했습니다.
윤진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입사원 대졸 공채 현장.
지원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근거 있는 자신감'만 필요하다는 채용 공고문이 여저저기 눈에 띕니다.
스펙, 학점 때문에 직장을 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는 지방 출신 학생들은 환영일색 입니다.
[채규환 / 공채 응시자 : 지방 사립대입니다. 스펙보다는 열정을 보는 것 같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카레이서, 체육학과 출신 등 다양한 이력에 교복, 등산장비까지 갖춘 응시자도 눈에 띕니다.
끼와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5분 자기 소개시간 우렁찬 목소리로 평가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박은혜 / 공채 응시자 : 힘차고, 당차게, 인사드리겠습니다.]
회사측도 스펙이 더 이상 채용의 중요 잣대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장혜림 / 현대차 인재채용팀장 : 스펙보다는 인성을 중요시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현대차는 이런 점에 발맞춰서 전문적인 경험을 갖춘 끼와 열정을 갖춘 인재를 뽑고자 합니다.]
이처럼 토익 학점 등 숫자보다 진짜 실력을 찾겠다는 대기업들의 열린 채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신입사원의 10%를 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재로 채우기로 했고, 한화그룹은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인적성 검사를 없앴습니다.
포스코는 장교출신을 우대하고 삼성그룹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인재를 선발합니다.
대기업들이 스펙보다 자신만의 강점을 제대로 갖춘 인재로 눈길을 돌리면서 채용 풍토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SBS CNBC 윤진섭입니다.
대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선 해외연수를 다녀오고, 높은 토익점수도 필수라는 게 일반적인 인식입니다.
하지만 최근 기업들이 이런 천편일률적인 스펙보다 열정과 끼, 업무 능력을 살피면서 인재를 뽑기 시작했습니다.
윤진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입사원 대졸 공채 현장.
지원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근거 있는 자신감'만 필요하다는 채용 공고문이 여저저기 눈에 띕니다.
스펙, 학점 때문에 직장을 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는 지방 출신 학생들은 환영일색 입니다.
[채규환 / 공채 응시자 : 지방 사립대입니다. 스펙보다는 열정을 보는 것 같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카레이서, 체육학과 출신 등 다양한 이력에 교복, 등산장비까지 갖춘 응시자도 눈에 띕니다.
끼와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5분 자기 소개시간 우렁찬 목소리로 평가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박은혜 / 공채 응시자 : 힘차고, 당차게, 인사드리겠습니다.]
회사측도 스펙이 더 이상 채용의 중요 잣대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장혜림 / 현대차 인재채용팀장 : 스펙보다는 인성을 중요시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현대차는 이런 점에 발맞춰서 전문적인 경험을 갖춘 끼와 열정을 갖춘 인재를 뽑고자 합니다.]
이처럼 토익 학점 등 숫자보다 진짜 실력을 찾겠다는 대기업들의 열린 채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신입사원의 10%를 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재로 채우기로 했고, 한화그룹은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인적성 검사를 없앴습니다.
포스코는 장교출신을 우대하고 삼성그룹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인재를 선발합니다.
대기업들이 스펙보다 자신만의 강점을 제대로 갖춘 인재로 눈길을 돌리면서 채용 풍토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SBS CNBC 윤진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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