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BS Biz

전여옥 아들, 자사고 '사회적 배려자'로 입학…고위층 왜이러나

SBS Biz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3.08 13:31
수정2013.03.08 13:31

전여옥 아들

49억 자산가 전여옥 前 의원 아들 자사고 ‘사회적 배려대상자’ 입학 논란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이 서울 영훈국제중에 '사회적 배려대상자'(사배자)로 입학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여옥 전 국회의원의 아들도 서울의 한 자율형사립고에 '사회적 배려대상자'(사배자) 전형으로 입학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전여옥 의원 아들은 자사고 장훈고등학교에 사배자 전형 중 하나인 다자녀가구 자격으로 입학했으나 2학기에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훈고등학교는 2011년 자사고로 전환했으며 전여옥 전 의원의 지역구인 영등포갑에 속해있다.

이와 관련 장훈고 관계자는 "3자녀 이상 가정 자녀에 해당했기 때문에 지원자격이나 전형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사무처의 '2012년 재산 공개' 내역에 따르면 전여옥 전 의원의 재산은 49억4133만 원에 달한다.

(전여옥 아들 / 사진= 전여옥 트위터)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SBS CNBC 온라인 뉴스팀다른기사
스웨덴 한국 경기에도 빼박 콤비 중계… SBS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
[풋매골베스트] 지동원 '부활의 헤딩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