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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대한민국 골프대전' 개막…골퍼들 북적

SBS Biz 유용무
입력2013.03.08 08:48
수정2013.03.08 08:48

<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전시회 '대한민국 골프대전'이 오늘 개막됐습니다.

첫날부터 골프 애호가들이 몰렸다고 하는데요.

유용무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행사장 한 켠이 사람들로 만원입니다.

세계적인 골프스타 박세리 선수 사인을 받기 위해서 입니다.

각 부스엔 골퍼들로 북적입니다.

[백상민 / 서울 여의도 :골프를 좋아하다 보니까 기회가 돼서 오게 됐어요.]

[옥영선 / 충남 서산 : 둘러볼 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고 좋습니다.]

SBS골프가 주최한 '대한민국 골프대전'이 오늘 개막됐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최다 규모를 자랑합니다.

혼마, 테일러메이드 등 국내외 170여개 골프 관련 업체들이 참가했습니다.

[김호수 / SBS골프 골프사업팀 과장 : 대형 시타레인지를 통해서 신제품들을 시타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투어프로들이 직접 팬 사인회와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게 됩니다.]

역시 골퍼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건 대형 시타장입니다.

직접 쳐 보고 프로로 부터 조언을 듣기 위해서 입니다.

[정소영 / 골프 레슨프로 : 제가 보기엔 강하게 치시는 것보단 약하게 치시는 게 조금 나으실 것 같아요. 이제 길게 보시는 걸 보신다 하면..]

여기에 장타 대회와 퍼팅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골프전시회로는 처음 현장 상황을 실시간 생중계합니다.

SBS골프채널은 하루 3번 LTE 연결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대한민국 골프대전은 이곳 일산 킨텍스에서 이번 주말까지 계속됩니다.

SBS CNBC 유용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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