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통장, 신용카드보다 위험"…이자의 이자 내고 싶나요?
SBS Biz
입력2013.02.28 14:47
수정2013.02.28 14:47
28일 '집중분석 takE'에서 '빚, 갚고 싶다!'를 주제로 빚을 어떻게 갚을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위해서 '마흔, 빚 걱정 없이 살고싶다'의 저자인 재무설계사 심효섭과 파리10대학을 나온 경제전문학자 우석훈 박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심효섭씨와 우석훈 받사는 마이너스 통장은 신용카드보다 더 위험하다고 입을 모았다.
심씨는 "대부분의 부채상환은 다 복리로 이루어진다"며 특히 마이너스 통장은 "너무 편한 대출상품"이라 위험?고 밝혔다. 그는 한 사람의 예를 들면서 "개설당시 필요한 자금이 있어서 600만 원 대출을 해서 썼다고 한다. 한도가 1500만 원 정도 됐다고 하는데 지금 7년 동안 통장을 들여다보질 않은 것이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와서 늘어난 액수가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빚이 월(月)복리로 늘어나기 때문에 이자율이 생가하는 것보다 훨씬 증가하는 속도가 빠르다고 충고했다.
이에 임종윤 진행자가 "천만 원짜리를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고 500을 썼다면 이자는 일단 500에 대해서 나가는 것은 맞지 않나"고 되묻자 그는 "그런데 그 500에서 이자가 발생을 했을텐데 몇 만원이 더 발생한 이자는 다음 달에 다시 이자가 나갈 때는 원래 원금과 지난달에 나갔던 이자가 합산에서 다음 달에 이자가 또 발생하게 된다"며 "이자에 대한 이자를 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하며 마이너스 통장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기를 권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 '마흔, 빚 걱정 없이 살고싶다'의 저자인 재무설계사 심효섭과 파리10대학을 나온 경제전문학자 우석훈 박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심효섭씨와 우석훈 받사는 마이너스 통장은 신용카드보다 더 위험하다고 입을 모았다.
심씨는 "대부분의 부채상환은 다 복리로 이루어진다"며 특히 마이너스 통장은 "너무 편한 대출상품"이라 위험?고 밝혔다. 그는 한 사람의 예를 들면서 "개설당시 필요한 자금이 있어서 600만 원 대출을 해서 썼다고 한다. 한도가 1500만 원 정도 됐다고 하는데 지금 7년 동안 통장을 들여다보질 않은 것이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와서 늘어난 액수가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빚이 월(月)복리로 늘어나기 때문에 이자율이 생가하는 것보다 훨씬 증가하는 속도가 빠르다고 충고했다.
이에 임종윤 진행자가 "천만 원짜리를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고 500을 썼다면 이자는 일단 500에 대해서 나가는 것은 맞지 않나"고 되묻자 그는 "그런데 그 500에서 이자가 발생을 했을텐데 몇 만원이 더 발생한 이자는 다음 달에 다시 이자가 나갈 때는 원래 원금과 지난달에 나갔던 이자가 합산에서 다음 달에 이자가 또 발생하게 된다"며 "이자에 대한 이자를 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하며 마이너스 통장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기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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