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 절도범 주의, 가스배관 타고 쥐도 새도 모르게…
SBS Biz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2.13 17:05
수정2013.02.13 17:05
스파이더 절도범 주의보
'스파이더 절도범'이 등장하면서 고층 아파트 역시 절도 위험에 노출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4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21층짜리 아파트 네 가구에 도둑이 들었다.
이른바 스파이더 절도범이라 불리는 이 남성은 가스배관을 타고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털어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CCTV를 분석한 결과 범인은 가스배관을 타고 고층으로 올라가 주인이 집을 비운 네 가구 턴 뒤 아파트 현관으로 유유히 빠져나갔다.
'스파이더 절도범'은 한 피해자가 부엌 창문이 열려 있는 점과 1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이 없어진 것을 수상히 여겨 다음날 경찰에 신고해서 알려졌다.
그러나 나머지 피해자들은 절도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금액은 귀금속, 현금 등 600만원 상당이다.
경찰은 스파이더 절도범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등 CCTV 영상을 바탕으로 범인 추적에 나섰다.
한편 경찰은 고층에 살더라도 베란다의 문을 꼭 잠그고 외출해야 한다고 스파이더 절도범 주의를 당부했다.
(스파이더 절도범 주의 / 사진 = 영화 '스파이더맨' 스틸 컷, MBC 관련 보도 캡처)
'스파이더 절도범'이 등장하면서 고층 아파트 역시 절도 위험에 노출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4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21층짜리 아파트 네 가구에 도둑이 들었다.
이른바 스파이더 절도범이라 불리는 이 남성은 가스배관을 타고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털어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CCTV를 분석한 결과 범인은 가스배관을 타고 고층으로 올라가 주인이 집을 비운 네 가구 턴 뒤 아파트 현관으로 유유히 빠져나갔다.
'스파이더 절도범'은 한 피해자가 부엌 창문이 열려 있는 점과 1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이 없어진 것을 수상히 여겨 다음날 경찰에 신고해서 알려졌다.
그러나 나머지 피해자들은 절도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금액은 귀금속, 현금 등 600만원 상당이다.
경찰은 스파이더 절도범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등 CCTV 영상을 바탕으로 범인 추적에 나섰다.
한편 경찰은 고층에 살더라도 베란다의 문을 꼭 잠그고 외출해야 한다고 스파이더 절도범 주의를 당부했다.
(스파이더 절도범 주의 / 사진 = 영화 '스파이더맨' 스틸 컷, MBC 관련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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