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연기금이 줄기차게 담네…장단점 따져보니
SBS Biz 이동헌
입력2013.02.12 09:28
수정2013.02.12 09:28
■ 수급의 정석 - 이동헌 SBS CNBC 애널리스트
오늘 관심있게 보는 종목은 미래에셋증권이다. 최근 수급동향을 보면 특히 연기금이 14일 연속 순매수인데 사실상 거의 30일 넘게 순매수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34일 동안 33거래일 매일 줄기차게 매수하고 있다. 확실한 매수주체가 있기 때문에 주가에 대해서는 안심되지 해도 될 것으로 본다. 어떤 한 주체가 이종목 사겠다고 대놓고 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뭔가 굉장한 확신이 없으면 연기금에서 한 달 넘게 살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
◇ 연기금이 확신하는 부분
연기금이 확신하는 부분은 미래에셋증권이 07년 리사이트 펀드 이후 구조조정을 하면서 거품을 많이 뺐고 그래서 대형증권사 중에서 비용이 많이 절감된 체질개선을 했다. 그 다음에 해외법인이 많은데 최근에 브라질과 관련된 채권 중계업이 잘되고 있다. 과거에 주식과 펀드위주의 상품전략에서 상품이 안정적으로 다양화되고 있다는 측면, 구조적으로 이익이 증가하고 ROE가 증가할 수 있다는 측면이 매력적이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이 최근에ETF과 관련된 이런 지수과 관련된 펀드를 새롭게 시장에 많이 선보일 것으로 본다. 이런 쪽에서 상당히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펀드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본다.
◇ 미래에셋증권 단점
증권업 자체에 구조조정이 없다. 경쟁사들이 너무 많다. 증권사들의 엔의 숫자가 줄어들어야하는데 아직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제 살 깎아먹기, 수수료게임을 하고 있는 상황이 단점으로 말할 수 있겠다.
◇ 미래에셋증권 투자포인트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포인트로는 단기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수급을 봐야 하는데 확실한 매수주체가 있다는 것이다. 연기금 14일 연속 순매수, 구조조정으로 비용을 많이 다운시켰다. 다양한 상품전략으로 체질변화, 주식펀드 위주가 아닌 채권 등의 다양한 상품을 구조적으로 가져가는 부분이 좋다고 보여진다. 또한 최근에 미국의 금융 증권업이 상승추세에 있는데 이런 트렌드때문에 최근 외국인들은 미래에셋증권이나 삼성증권을 많이 사고 있고 기관쪽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을 많이 사고 있다. 미국의 증권, 금융업종 실적개선도 한 몫하고 있는 듯하다.
최근에 미국의 아멕스증권 브로커지수를 보면 굉장히 많이 올랐다. 한국의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차트가 비슷한데 관련된 기업들을 보면 JP모건체이스 같은 경우도 고점을 계속 경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금융, 증권 업종에 속하는 미국기업이라 할 수 있는 골드만삭스 같은 경우 신고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 증권업이 올라가는 것은 개별종목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대형주 위주로 같이 올라가는 것이다. 외국인들은 대신증권과 삼성증권을 중심으로 사고 있고, 기관 중에서 연기금은 미래에셋증권을 본격적으로 사고 있다. 선택은 투자자의 몫일 텐데 불안하다면 증권업을 바스켓으로 주요 대표종목 위주로 구성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본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관심있게 보는 종목은 미래에셋증권이다. 최근 수급동향을 보면 특히 연기금이 14일 연속 순매수인데 사실상 거의 30일 넘게 순매수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34일 동안 33거래일 매일 줄기차게 매수하고 있다. 확실한 매수주체가 있기 때문에 주가에 대해서는 안심되지 해도 될 것으로 본다. 어떤 한 주체가 이종목 사겠다고 대놓고 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뭔가 굉장한 확신이 없으면 연기금에서 한 달 넘게 살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
◇ 연기금이 확신하는 부분
연기금이 확신하는 부분은 미래에셋증권이 07년 리사이트 펀드 이후 구조조정을 하면서 거품을 많이 뺐고 그래서 대형증권사 중에서 비용이 많이 절감된 체질개선을 했다. 그 다음에 해외법인이 많은데 최근에 브라질과 관련된 채권 중계업이 잘되고 있다. 과거에 주식과 펀드위주의 상품전략에서 상품이 안정적으로 다양화되고 있다는 측면, 구조적으로 이익이 증가하고 ROE가 증가할 수 있다는 측면이 매력적이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이 최근에ETF과 관련된 이런 지수과 관련된 펀드를 새롭게 시장에 많이 선보일 것으로 본다. 이런 쪽에서 상당히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펀드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본다.
◇ 미래에셋증권 단점
증권업 자체에 구조조정이 없다. 경쟁사들이 너무 많다. 증권사들의 엔의 숫자가 줄어들어야하는데 아직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제 살 깎아먹기, 수수료게임을 하고 있는 상황이 단점으로 말할 수 있겠다.
◇ 미래에셋증권 투자포인트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포인트로는 단기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수급을 봐야 하는데 확실한 매수주체가 있다는 것이다. 연기금 14일 연속 순매수, 구조조정으로 비용을 많이 다운시켰다. 다양한 상품전략으로 체질변화, 주식펀드 위주가 아닌 채권 등의 다양한 상품을 구조적으로 가져가는 부분이 좋다고 보여진다. 또한 최근에 미국의 금융 증권업이 상승추세에 있는데 이런 트렌드때문에 최근 외국인들은 미래에셋증권이나 삼성증권을 많이 사고 있고 기관쪽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을 많이 사고 있다. 미국의 증권, 금융업종 실적개선도 한 몫하고 있는 듯하다.
최근에 미국의 아멕스증권 브로커지수를 보면 굉장히 많이 올랐다. 한국의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차트가 비슷한데 관련된 기업들을 보면 JP모건체이스 같은 경우도 고점을 계속 경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금융, 증권 업종에 속하는 미국기업이라 할 수 있는 골드만삭스 같은 경우 신고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 증권업이 올라가는 것은 개별종목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대형주 위주로 같이 올라가는 것이다. 외국인들은 대신증권과 삼성증권을 중심으로 사고 있고, 기관 중에서 연기금은 미래에셋증권을 본격적으로 사고 있다. 선택은 투자자의 몫일 텐데 불안하다면 증권업을 바스켓으로 주요 대표종목 위주로 구성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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