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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2차 인선 임박…내각에 누가 발탁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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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3.02.11 08:47
수정2013.02.11 08:47

◇비경제부처 =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인해 한반도가 안보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중국과 미국, 일본 등 주변 강대국들과 긴밀한 협조가 필수라는 점에서 새 정부 첫 외교부 장관은 어깨가 더 무거워지게 됐다.

초대 외교부 장관에는 박 당선인의 대선 외교 공약 개발을 주도한데다 박 당선인의 외교사절 접견에 항상 배석해온 윤병세 외교국방통일분과 인수위원(외무고시 10회)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이나 박진 전 의원도 후보로 거명된다.

외무고시 11회인 심 의원은 포르투갈 대사와 외교부 차관보, 오스트리아 대사를 거친 외무관료 출신이며, 3선 의원 출신으로 19대 총선에 불출마한 박 전 의원은 이명박 정부 인수위에서 외교통일안보분과 간사를 맡았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내부 인사 가운데 이규형 주중대사, 김숙 주유엔대사 등도 장관 후보군에 올라있다.

국방부 장관은 군 출신 인사의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박 당선인이 안보를 중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선 캠프에서 국방ㆍ안보 공약 수립을 거들었던 예비역 4성장군 출신 가운데 대선캠프 국방안보분야 특보를 맡은 남재준 전 육군참모총장(육사 25기), 국방안보추진단 위원을 지낸 이성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육사 30기)과 한민구 전 합참의장(육사 31기) 등에게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

통일부 장관은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의 사퇴로 인물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천식 통일부 차관, 홍양호 개성공업지구관리원장 등 전문성이 있는 인사의 중용 가능성과 정치인 출신 인사의 발탁 가능성이 점쳐진다.

안전행정부로 이름이 바뀔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유정복 취임준비위 부위원장, 서병수 사무총장, 권오룡 지방분권촉진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강원도지사를 3차례 역임한 김 위원장은 행정경험이 그 누구보다 풍부하고 취임준비위원장으로서 업무에 연속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후보로 거론되며 유 부위원장과 서 사무총장도 각각 김포시장과 부산 해운대구청장 등 지방행정 경험이 있어 중앙정부와 지방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다.

총무처 출신인 권 위원장은 중앙인사위원장을 역임한데다 충남부지사도 거쳐 중앙행정과 지방행정 경험을 두루 살릴 수 있다는게 강점으로 제시된다.

인수위 내부에서는 정부조직개편을 주도한 국정기획조정분과 유민봉 간사나 옥동석 위원의 기용설이 있다.

이밖에 안전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초대 소방방재청장을 지낸 문원경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고문, 박연수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등도 가능성이 점쳐진다.

법무부 장관 후보로는 새누리당 내부에서 통일부 장관 후보로도 거론되는 권영세 전 의원 얘기가 나오고 있다.

대선캠프에서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을 맡아 정치쇄신 공약을 성안한 안대희 전 대법관과 대검 차장과 서울고검장을 역임한 차동민 변호사도 후보로 거론된다.

교육부 장관에는 인수위 교육과학분과 곽병선 간사가 하마평에 올라 있다.

곽 간사는 대선캠프 국민행복추진위에서 행복교육추진단장을 맡아 선행학습 금지, 교과서 학습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를 골자로 하는 교육 공약을 성안했다.

국가브랜드위원장을 역임한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도 후보로 언급된다.

이 전 총장은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대위에서 의장을 맡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는 박 당선인 대변인인 조윤선 전 의원과 인수위 여성문화분과 간사인 모철민 전 예술의전당 사장이 물망에 올라 있다.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새누리당 이종훈 의원, 인수위 고용복지분과 위원인 안종범 의원이 후보로 분류된다.

다만 이채필 현 장관이 장애인으로서 차관을 거쳐 내부승진을 한데다 노사 양측에 원칙을 강조하는 스타일이어서 유임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와 함께 이재갑 차관의 내부승진 가능성도 있다.

환경부 장관으로는 대선캠프 행추위 지속가능국가추진단장으로 활동한데 이어 인수위 전문위원으로 맡은 윤성규 전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이 거명되고 있으며, 환경부 기조실장 출신인 홍준석 대한LPG협회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는 새누리당 여성 의원들이 거론된다.

인수위 여성문화 분과 위원인 김현숙 의원은 행추위에서 행복한여성추진단장을 지냈다는 점에서 유력설이 나돌고 있고, 민현주 의원도 박 당선인의 대선후보 시절 여성특보를 지내 하마평이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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