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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별거이유 "결혼할 땐 서로 잘 몰라…엄앵란과 안맞아"

SBS Biz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2.05 10:08
수정2013.02.05 10:08

신성일 별거이유

배우 신성일이 아내 엄앵란과의 별거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는 신성일 선우일란 안소영 유혜리 등이 게스트로 출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성일은 "결혼할 때는 서로에 대해 잘 모른다. 요즘 두 사람이 서로 잘 맞는다고 해서 무조건 결혼한 후 잘 사는 건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살아오면서 잘 못 느꼈는데 엄앵란과 잠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 먹는 음식 많은 부분이 잘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1995년부터 다른 집에서 살고 있다. 너무 안 맞으니까 지금 이렇게 사는 거 아니겠냐?"고 별거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성일은 "엄앵란 사전에는 이혼이라는 게 없다. 이제 엄앵란과 난 그런 형태의 부부다. 대중에 너무 노출돼 있는 사람이라 구설수에 오를 뿐이다"면서 "깊이 파고 들어가 보면 문제가 있는 비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라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거다"고 전했다.



(신성일 별거이유 / 사진= MBC '토크클럽 배우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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