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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중은행서 거액 사기대출 일당 추가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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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3.01.10 11:27
수정2013.01.10 11:27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김석재 부장검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미국 시중은행으로부터 주택담보대출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국제범죄조직 인출책 장모(37·구속기소)씨 등 2명을 추가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6월 나이지리아인 공범 B씨가 미국 시중은행들에서 3차례에 걸쳐 사기 대출을 받은 미화 28만7천600달러(한화 3억3천만원 상당)을 을 국내 은행 외국환계좌에서 인출해 수수료 3%를 떼고 조직에 건네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과 미국, 나이지리아에서 활동 중인 이들은 미국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상품 'HELOC'의 경우 개인정보만 있으면 간단히 돈을 빌릴수 있다는 점을 노려 대출자 명의인의 인적사항 비밀번호, 연락처를 해킹으로 확보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검찰은 40여개 미국 시중은행에서 122억원에 달하는 대출을 받아낸 장씨 일당과 나이지리아인 A(40)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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