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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튀어 감독의 캐스팅 비화 "힐링캠프 오연수보고…"

SBS Biz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1.08 14:58
수정2013.01.08 14:58

임순례 감독이 '남쪽으로 튀어'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휴먼 코미디 영화 '남쪽으로 튀어'(임순례 감독, 영화사 거미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임 감독은 김윤석, 오연수, 김성균, 한예리 등 배우를 캐스팅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최해갑은 독특한 캐릭터로 대한민국에서 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다고 생각했다. 그 중 김윤석이 눈에 띄었고 최해갑과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 감독은 "오연수는 15년 만에 영화를 하는 것이다. 제작사 거미의 이미영 대표가 오연수를 추천했다. SBS '힐링캠프'를 보고 안봉희 역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안봉희 역할이 개성이 강해 딱히 떠오르는 여배우가 없었는데 '힐링캠프'를 보니 오연수가 제격이었다. '힐링캠프'를 보고 캐스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쪽으로 튀어'는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다는 최해갑과 그 가족이 행복을 찾아 무작정 남쪽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2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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