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노개런티 독립영화 ‘누나’ 개봉..1만 관객 돌파하나
SBS Biz
입력2013.01.03 18:08
수정2013.01.03 18:08
배우 성유리가 노개런티로 출연한 영화 ‘누나’(감독 이원식)가 3일 개봉한다.
‘누나’는 장마기간 불어난 강물에 동생을 잃고 오랜 시간 동안 죄책감 속에서 살아온 윤희(성유리 분)가 동생의 유일한 사진을 간직해둔 자신의 지갑을 빼앗아간 고등학생 진호(이주승 분)를 우연히 다시 만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간 성유리는 영화 ‘차형사’, ‘토끼와 리저드’, 드라마 ‘신들의 만찬’, ‘로맨스 타운’, ‘쾌도 홍길동’ 등 밝고 씩씩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역할을 주로 선보였다.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갖고 있는 캐릭터 윤희를 연기했다.
윤희는 동생 대신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캐릭터로 성유리는 어두운 내면연기를 소화, 이번 영화를 통해 신인 때의 열정을 회복했다고 했을 정도로 연기변신을 해 눈길을 끈다.
보통 독립영화가 1만 명 관객을 동원하면 대박영화로 분류하는 만큼 성유리가 첫 독립영화 ‘누나’로 1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사회에서 미리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깊은 상처가 긍정적인 힘으로 변한다”, “내 아픔보다 남의 고통을 감싸려 할 때 낼 수 있는 힘을 보여준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제공)
※ 위 기사는 SBS의 제공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누나’는 장마기간 불어난 강물에 동생을 잃고 오랜 시간 동안 죄책감 속에서 살아온 윤희(성유리 분)가 동생의 유일한 사진을 간직해둔 자신의 지갑을 빼앗아간 고등학생 진호(이주승 분)를 우연히 다시 만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간 성유리는 영화 ‘차형사’, ‘토끼와 리저드’, 드라마 ‘신들의 만찬’, ‘로맨스 타운’, ‘쾌도 홍길동’ 등 밝고 씩씩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역할을 주로 선보였다.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갖고 있는 캐릭터 윤희를 연기했다.
윤희는 동생 대신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캐릭터로 성유리는 어두운 내면연기를 소화, 이번 영화를 통해 신인 때의 열정을 회복했다고 했을 정도로 연기변신을 해 눈길을 끈다.
보통 독립영화가 1만 명 관객을 동원하면 대박영화로 분류하는 만큼 성유리가 첫 독립영화 ‘누나’로 1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사회에서 미리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깊은 상처가 긍정적인 힘으로 변한다”, “내 아픔보다 남의 고통을 감싸려 할 때 낼 수 있는 힘을 보여준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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