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종영, 8년 장수 예능 '굿바이'…마지막 인사조차 없었다
SBS Biz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2.12.25 14:01
수정2012.12.25 14:01
놀러와 종영
MBC 장수 예능프로그램 '놀러와'가 크리스마스 이브, 지난 24일 413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놀러와'는 배우 박준규, 가수 김종국,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 개그맨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8년간 완벽한 호흡으로 '놀러와'를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끌어 온 유재석과 김원희는 폐지 통보를 받기 전 마지막 방송분 녹화가 진행돼 종영 소감 조차 전하지 못했다.
별다른 이벤트 없이 평소처럼 방송은 진행됐고, 방송 말미에 '지난 8년간 '놀러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전부였다.
놀러와 종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무리 시청률이 부진해도 일방적인 폐지는 좀 아닌 듯" "8년을 진행했는데 종영 소감도 없다니" "놀러와 종영 MBC 실망이네요" "유종의 미 몰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놀러와')
MBC 장수 예능프로그램 '놀러와'가 크리스마스 이브, 지난 24일 413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놀러와'는 배우 박준규, 가수 김종국,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 개그맨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8년간 완벽한 호흡으로 '놀러와'를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끌어 온 유재석과 김원희는 폐지 통보를 받기 전 마지막 방송분 녹화가 진행돼 종영 소감 조차 전하지 못했다.
별다른 이벤트 없이 평소처럼 방송은 진행됐고, 방송 말미에 '지난 8년간 '놀러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전부였다.
놀러와 종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무리 시청률이 부진해도 일방적인 폐지는 좀 아닌 듯" "8년을 진행했는데 종영 소감도 없다니" "놀러와 종영 MBC 실망이네요" "유종의 미 몰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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