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혜주는 소비주 뿐?…도시화 확대에 철강주 '훈풍'
SBS Biz
입력2012.12.07 10:12
수정2012.12.07 10:12
■ 업종별 투자전략 - 김성용 아이엠투자증권 대리
오늘장은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대해 주목해봐야 겠다. 외국인들이 10월, 11월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재정절벽 우려 등으로 인해서 소극적인 매매 패턴을 보였는데, 최근 6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는 모습이다. 11월 29일부터 5일까지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7천억 정도 된다. 일단 큰 틀에서의 전망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PBR 1배 미만의 저평가 낙폭과대주 위주로 외국인들의 순매수세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 그런데 외국인들의 추세가 사실상 향후 추세를 준비하는 차원이지 탄력적으로 간다고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반등 흐름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까 한다. 외국인들의 매매동향은 좀 더 살펴보면서 대응하는 것이 좋겠다.
◇ 오늘장 유망업종 철강주…최선호주는?
철강업종을 보고 있다. 최근 화학, 철강은 괜찮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중국의 부양책 이야기가 나오면 늘 경기 소비주들에 대해서만 봤는데, 사실 소비 촉진책이 전부는 아니다. 도시화도 중국에서는 분명히 중요한 사안이다. 얼마 전 핵심과제였던 내수시장 발전과 농민의 저소득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 시진핑 정부의 의견이다. 또한 얼마 전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도시화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통상 중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를 확대했던 부분은 항상 다음 해 시장에서 보여줬었다. 그렇다면 인프라 투자가 집중되는 때는 내년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렇다면 산업재라든지 소재업종들도 수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주시하고 있다.
추천주는 현대제철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차이를 보자. 10년간 현대제철의 주가는 12월과 2월에 약 70% 정도 아웃퍼폼했다. 그런데 포스코는 50% 정도 밖에 확률이 없었기 때문에 현대제철 쪽으로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에 업황이 좋지는 못하지만, 주가 하락이 컸고 연초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면 맞물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본다. 따라서 중단기적으로 철강주들을 주목하고 그 중에서 특히 현대제철을 탑픽으로 꼽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장은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대해 주목해봐야 겠다. 외국인들이 10월, 11월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재정절벽 우려 등으로 인해서 소극적인 매매 패턴을 보였는데, 최근 6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는 모습이다. 11월 29일부터 5일까지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7천억 정도 된다. 일단 큰 틀에서의 전망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PBR 1배 미만의 저평가 낙폭과대주 위주로 외국인들의 순매수세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 그런데 외국인들의 추세가 사실상 향후 추세를 준비하는 차원이지 탄력적으로 간다고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반등 흐름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까 한다. 외국인들의 매매동향은 좀 더 살펴보면서 대응하는 것이 좋겠다.
◇ 오늘장 유망업종 철강주…최선호주는?
철강업종을 보고 있다. 최근 화학, 철강은 괜찮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중국의 부양책 이야기가 나오면 늘 경기 소비주들에 대해서만 봤는데, 사실 소비 촉진책이 전부는 아니다. 도시화도 중국에서는 분명히 중요한 사안이다. 얼마 전 핵심과제였던 내수시장 발전과 농민의 저소득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 시진핑 정부의 의견이다. 또한 얼마 전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도시화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통상 중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를 확대했던 부분은 항상 다음 해 시장에서 보여줬었다. 그렇다면 인프라 투자가 집중되는 때는 내년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렇다면 산업재라든지 소재업종들도 수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주시하고 있다.
추천주는 현대제철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차이를 보자. 10년간 현대제철의 주가는 12월과 2월에 약 70% 정도 아웃퍼폼했다. 그런데 포스코는 50% 정도 밖에 확률이 없었기 때문에 현대제철 쪽으로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에 업황이 좋지는 못하지만, 주가 하락이 컸고 연초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면 맞물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본다. 따라서 중단기적으로 철강주들을 주목하고 그 중에서 특히 현대제철을 탑픽으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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