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웃는 '렌터카 기업'…돈버는 비결 남다르네
SBS Biz 김성진
입력2012.11.30 10:01
수정2012.11.30 10:01
■ 모닝 투자전략
미국 시장만 보면 재료가 없다. 어제 미국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시장도 대부분 올랐고 한국시장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는데 새로운 재료가 없다보니 시장은 기대 이익을 반영하는 모습이고, 달러와 엔은 계속 약세국면, 유로화는 강세국면이다.
◇ 해외시장 마감 및 국내증시 영향
어제 미국시장 업종 현황을 보면 전 업종이 거의 올랐는데 반도체쪽(PC)만 하락했다. 인텔 같은 종목들만 내렸고 대부분 기술주들도 강한 모습이었다. 중국은 아직 대량거래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증시 움직임은 잘 살펴봐야 한다. 투자아이디어는 앞으로 중국에서 나올 수 있다.
캐터필러가 저점을 높이고 있고 최근에 구조조정을 실시했던 야후는 상당히 강한 모습이다. RIM도 적자인데, 내년 블랙베리10 출시와 관련된 기대감이 계속 반영되는 모습이다. 보통 경기가 좋아지면 스타벅스 커피를 많이 마신다고 한다. 최근 스타벅스의 움직임이 저점을 높여가고 있어 미국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고 애플을 비롯해 이베이, 아마존, 퀄컴과 같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쪽은 역시 인텔의 주가와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관련주들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성장을 이어가지 않을까 한다.
◇ 불황에 강한 렌터카 기업
렌터카는 개인들도 사용하지만 법인 기업들이 많이 사용한다. 기업 렌터카 시장은 기업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장하는 모습이고 법인세 감면 효과가 있어 법인기업 중심으로 렌터카의 비중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경기가 부진할수록 렌터카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대기업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는 것도 렌터카 시장의 특징이다. 왜냐하면 렌터카 시장이 이제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살아나는 구조가 됐기 때문이다.
렌터카 업체의 경쟁력은 낮은 금리로 많은 차량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조달금리와 차량댓수, 네트워크가 상당히 중요하다. 렌터카 시장은 현재 빅5로 재편되고 있는데 KT금호렌트카, AJ렌터카, 레드캡투어 같은 회사들이 2008년부터 올해까지 점유율이 크게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는데, 경기가 불황이다 보니 역시 자본력이 바탕이 된 회사들은 살아남았고 그렇지 않은 회사들은 도태되는 모습이다.
렌터를 통해서 돈을 벌고 또 하나는 보통 3년 이후 중고차를 팔아 돈을 번다. 상당히 사업구조가 매력이 있다. 사고가 나면 차량을 렌트해주는 보험렌탈 시장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중고차 거래대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상장된 업체는 대표적으로 AJ렌터카, SK네트웍스, 레드캡투어가 있는데 SK네트웍스는 매출은 20조가 넘지만 렌터카 비중이 워낙 미미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고, AJ렌터카와 레드캡투어는 70% 이상 렌트를 통해서 돈을 번다. 매출을 보면 AJ렌터카가 3700억, 레드캡투어가 1580억인데 ROE와 PBR 을 비교했을 때는 저평가 구조는 레드캡투어라고 판단한다. 부채비율은 적은 금리로 구매해 높은 금리에 파는 구조이기 때문에 부채비율은 높을 수밖에 없다. 다만 부채비율이 사업자체에서 영업외 비용으로 잡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시장만 보면 재료가 없다. 어제 미국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시장도 대부분 올랐고 한국시장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는데 새로운 재료가 없다보니 시장은 기대 이익을 반영하는 모습이고, 달러와 엔은 계속 약세국면, 유로화는 강세국면이다.
◇ 해외시장 마감 및 국내증시 영향
어제 미국시장 업종 현황을 보면 전 업종이 거의 올랐는데 반도체쪽(PC)만 하락했다. 인텔 같은 종목들만 내렸고 대부분 기술주들도 강한 모습이었다. 중국은 아직 대량거래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증시 움직임은 잘 살펴봐야 한다. 투자아이디어는 앞으로 중국에서 나올 수 있다.
캐터필러가 저점을 높이고 있고 최근에 구조조정을 실시했던 야후는 상당히 강한 모습이다. RIM도 적자인데, 내년 블랙베리10 출시와 관련된 기대감이 계속 반영되는 모습이다. 보통 경기가 좋아지면 스타벅스 커피를 많이 마신다고 한다. 최근 스타벅스의 움직임이 저점을 높여가고 있어 미국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고 애플을 비롯해 이베이, 아마존, 퀄컴과 같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쪽은 역시 인텔의 주가와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관련주들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성장을 이어가지 않을까 한다.
◇ 불황에 강한 렌터카 기업
렌터카는 개인들도 사용하지만 법인 기업들이 많이 사용한다. 기업 렌터카 시장은 기업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장하는 모습이고 법인세 감면 효과가 있어 법인기업 중심으로 렌터카의 비중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경기가 부진할수록 렌터카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대기업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는 것도 렌터카 시장의 특징이다. 왜냐하면 렌터카 시장이 이제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살아나는 구조가 됐기 때문이다.
렌터카 업체의 경쟁력은 낮은 금리로 많은 차량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조달금리와 차량댓수, 네트워크가 상당히 중요하다. 렌터카 시장은 현재 빅5로 재편되고 있는데 KT금호렌트카, AJ렌터카, 레드캡투어 같은 회사들이 2008년부터 올해까지 점유율이 크게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는데, 경기가 불황이다 보니 역시 자본력이 바탕이 된 회사들은 살아남았고 그렇지 않은 회사들은 도태되는 모습이다.
렌터를 통해서 돈을 벌고 또 하나는 보통 3년 이후 중고차를 팔아 돈을 번다. 상당히 사업구조가 매력이 있다. 사고가 나면 차량을 렌트해주는 보험렌탈 시장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중고차 거래대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상장된 업체는 대표적으로 AJ렌터카, SK네트웍스, 레드캡투어가 있는데 SK네트웍스는 매출은 20조가 넘지만 렌터카 비중이 워낙 미미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고, AJ렌터카와 레드캡투어는 70% 이상 렌트를 통해서 돈을 번다. 매출을 보면 AJ렌터카가 3700억, 레드캡투어가 1580억인데 ROE와 PBR 을 비교했을 때는 저평가 구조는 레드캡투어라고 판단한다. 부채비율은 적은 금리로 구매해 높은 금리에 파는 구조이기 때문에 부채비율은 높을 수밖에 없다. 다만 부채비율이 사업자체에서 영업외 비용으로 잡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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