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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 미공개 영상 "오지랖 넓은 수다쟁이" 송중기 실체 폭로

SBS Biz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2.11.29 15:08
수정2012.11.29 15:08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

송중기를 흥행 배우 대열에 합류시킨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이 화제다.



최근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늑대소년'의 촬영 현장이 담긴 미공개 영상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에서 조성희 감독은 "송중기 씨는 말이 너무 많다", 스크린에서 박보영의 엄마로 출연한 장영남은 "송중기 씨는 오지랖이 넓다"고 폭로했다.

또한 송중기는 촬영장 바닥에 누워 영화속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품인 연필을 쥐고 귀 파는 시늉을 하면서 "나도 대사하고 싶어"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등 그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조성희 감독은 박보영이 '늑대소년' 현장에서 여신으로 통할 만큼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전하며 생일을 맞이한 박보영을 위해 스태프들은 3단 케이크는 물론 레드카펫까지 준비해 생일파티를 열어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늑대소년'은 12월 다른 엔딩을 담은 감독판 재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중기 너무 귀여워" "말이 많은데 입을 다물고 있으려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 재밌네" "감독판 또 보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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