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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특징주]안랩 특허취득··한국전력, 블랙아웃 우려로 하락

SBS Biz 박민영
입력2012.11.07 09:11
수정2012.11.07 09:11

■ 공시 & 특징주

▶SK텔레콤, 보조금 경쟁으로 마케팅 비용 과도

SK텔레콤이 다소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네트워크 투자와 극심한 보조금 경쟁으로 마케팅 비용이 과도했던 점이 발목을 잡았다. 4조 125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4.2%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익 39.6% 감소

아시아나 항공이 실적을 발표했다. 항공기 신규 도입에 따른 급유량 및 임차료 상승 비용이 늘면서 발목을 잡았다.아시아나항공 영업이익 39.6%감소한 108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반해 당기순이익은 원화강세에 따른 외화 환차손익 등의 요인으로 흑자 전환했다.

▶안랩, 모바일 기기 관리 시스템 보안 기술 특허 취득

안랩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취득한 특허는 기업 내 구성원이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를 통합관리해주는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이다. 특히 이번 특허는 지식경제부가 추진한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이하 WBS)' 과제의 주요 성과 중 하나라 주목 받고 있다.

▶한독약품

최근 제약주가 테바와의 인수설로 상승세를 보였는데 그 주인공이 한독약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독약품 국내 합작회사 설립 가능성을 테바와 협상중에 있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으며, 추후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낙폭 회복

기관이 6일연속 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 매수로 상승해 리콜에 대한 우려감이 많이 사라졌다.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 덕분에 상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현대차 전일 4% 오르며 20만원을 회복했다.

▶SK, 겨울철 전력수요 확대에 따른 전략적 가치부각

전일 기관이 1200억 매수를 집중시켰다. 6연속 오르는 모습이 감지되고있다. 최근 상승세는 겨울철 전력수요 확대에 따른 전략적 가치가 재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회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 역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기때문이라는 분석도 제기되었다.

▶한국전력 하락

한국전력이 3일째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겨울철 블랙아웃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4분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평가가 나오면서 4분기 영업이익이 2400억원 가까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메디포스트

우리나라 줄기세포 치료제가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된다.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을 홍콩의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튼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디포스트는 제품 판매료와 별도 판권료 7억3000만원과 판매 실적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 38억4000만 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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