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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의 다른 의미' 이런 뜻도 있었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ㅇㅇ의 다른 의미'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한 사진을 보면 대답이 아닌 자신이 쓴 문장의 끝에 붙는 ㅇㅇ의  경우 두 가지 뜻이 있다고 설명한다.

첫 번째는 ㅇㅇ은 상대방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자신만의 선언으로 대화를 종결 짓겠다는 의미로 상대방의 입을 틀어막는 행위로서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재수 없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두 번째로 ㅇㅇ은 말 그대로 문장에서 없어도 상관없는 딱히 의미가 없는 경우로, 이 때는 ㅇㅇ을 안써도 아무런 이상함을 느낄 수 없다고 설명했다.

'ㅇㅇ의 다른 의미'라는 제목으로 올려온 게시물을 접한 이들은 "ㅇㅇ저런 의미가" "딱히 공감이 안되는걸요" "나는 답변하기 귀찮을 때 ㅇㅇ 를 사용하는데" "사람따라 다른거 아닌가?" "이런 뜻이 있었나요. 조심해야 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