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드링크 마시고 사망?…美음료 '몬스터' FDA 조사 착수
SBS Biz 이승희
입력2012.10.24 14:53
수정2012.10.24 14:53
■ TODAY ON CNBC
<기자>
최근 들어서는 사람들이 피곤에서 벗어나려 할 때, 커피보다 에너지 드링크를 더 많이 찾고 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시장은 전체 음료 시장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드링크를 둘러싼 논란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에너지 드링크인 몬스터가 5명의 사망원인으로 지목돼 몬스터의 주가는 최근 이틀 동안 25%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에 포함된 대량의 카페인이 심장마비를 야기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한 캔을 마시면 거의 콜라 네 캔을 마셨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조사 착수에 나섰는데요. 과연 몬스터 등 에너지 드링크 시장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월가 애널리스트 의견 들어봅니다.
[CNBC 주요내용]
<제인 웰스/CNBC 기자>
에너지 드링크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품으로 올해 12% 오른 100억 달러 규모를 가집니다. FDA가 발표한 뉴스 이전에 이미 뉴욕 시에서 몬스터 음료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었습니다. 과연 이러한 발표들이 판매에 영향을 미칠까요? 애널리스트들은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몬스터는 레드불과 함께 젊은 남성을 타겟으로 하는데요 이들은 전혀 신경 쓰지 않을 것입니다. 매출량으로 따지면 몬스터가 업계 1위지만 매출액으로 보자면 레드불이 1위입니다. 몬스터는 에너지 드링크 상품이 없는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를 아웃퍼폼했습니다. 이들 또한 에너지 드링크에 진입하려는 시도를 하는데요 펩시는 스타벅스와 함께 과즙을 기본으로 하는 에너지 음료라인을 개발 중이며 코카콜라는 하이브리드 스포츠 음료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존 시처 /비버리지 다이제스트 편집장>
시간이 지나면서 에너지 드링크의 소비가 줄어들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에너지 드링크의 기능이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입니다.
<제인 웰스/CNBC 기자>
골드만삭스는 몬스터를 매입추천 리스트에서 제외시켰으며 이와는 관련이 없을 수 있으나 어찌됐든 몬스터의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매입가능성은 있다고 전했는데요 미국에서의 매출성장률은 이번 뉴스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씨티은행은 주가는 떨어지고 있으나 몬스터의 주가는 아직 크게 낮지는 않기 때문에 큰 이윤을 남기는 전형적인 경우는 아닌 것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최근 들어서는 사람들이 피곤에서 벗어나려 할 때, 커피보다 에너지 드링크를 더 많이 찾고 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시장은 전체 음료 시장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드링크를 둘러싼 논란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에너지 드링크인 몬스터가 5명의 사망원인으로 지목돼 몬스터의 주가는 최근 이틀 동안 25%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에 포함된 대량의 카페인이 심장마비를 야기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한 캔을 마시면 거의 콜라 네 캔을 마셨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조사 착수에 나섰는데요. 과연 몬스터 등 에너지 드링크 시장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월가 애널리스트 의견 들어봅니다.
[CNBC 주요내용]
<제인 웰스/CNBC 기자>
에너지 드링크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품으로 올해 12% 오른 100억 달러 규모를 가집니다. FDA가 발표한 뉴스 이전에 이미 뉴욕 시에서 몬스터 음료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었습니다. 과연 이러한 발표들이 판매에 영향을 미칠까요? 애널리스트들은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몬스터는 레드불과 함께 젊은 남성을 타겟으로 하는데요 이들은 전혀 신경 쓰지 않을 것입니다. 매출량으로 따지면 몬스터가 업계 1위지만 매출액으로 보자면 레드불이 1위입니다. 몬스터는 에너지 드링크 상품이 없는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를 아웃퍼폼했습니다. 이들 또한 에너지 드링크에 진입하려는 시도를 하는데요 펩시는 스타벅스와 함께 과즙을 기본으로 하는 에너지 음료라인을 개발 중이며 코카콜라는 하이브리드 스포츠 음료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존 시처 /비버리지 다이제스트 편집장>
시간이 지나면서 에너지 드링크의 소비가 줄어들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에너지 드링크의 기능이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입니다.
<제인 웰스/CNBC 기자>
골드만삭스는 몬스터를 매입추천 리스트에서 제외시켰으며 이와는 관련이 없을 수 있으나 어찌됐든 몬스터의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매입가능성은 있다고 전했는데요 미국에서의 매출성장률은 이번 뉴스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씨티은행은 주가는 떨어지고 있으나 몬스터의 주가는 아직 크게 낮지는 않기 때문에 큰 이윤을 남기는 전형적인 경우는 아닌 것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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