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판교에 ETC 오픈…"한국기업과 동반성장 거점"
<앵커>
글로벌 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 GE의 세계 5번째 R&D센터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GE는 공동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이 연구센터를 한국기업들과 동반성장하는 거점기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민현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스크린을 누르자, GE에서 판매하고 있는 첨단 장비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제품의 내부를 들여다보고, 실제 크기까지 가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화상회의를 통해 GE본사 엔지니어들의 원격 진단서비스가 한창입니다.
GE는 국내 기업들과 접점을 넓히고,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에너지 R&D센터를 열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호주, 중국에 이어 다섯번째입니다.
[강성욱 / 한국 GE총괄 대표: 국내에 있는 기업들과 같이 기술 혁신을 도모하고 국내 혹은 해외 마켓에 공동 비즈니스를 개발해보자 하는 점도 큰 취지입니다.]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내에 들어선 에너지테크놀로지센터(ETC)는 총 1만 4천제곱미터 규모로 향후 400여명의 연구인력이 근무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GE는 오는 2017년까지 총 3천만달러를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존 라이스 / GE 부회장: 우선 에너지 부문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한국이야말로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인 미래를 위해서 에너지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때문입니다.]
특히 GE는 ETC 오픈을 계기로 석유화학과 발전, 해양 플랜트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건설 및 중공업 업체들과 보다 긴밀히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BS CNBC 김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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