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매니저에게 구둣발로 맞았다” 충격고백
SBS Biz
입력2012.10.20 15:19
수정2012.10.20 15:19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에 참가한 가수 장민호가 과거 매니저에게 구둣발로 맞았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장민호는 지난 19일 방송된 ‘내마오’에서 15년 전 4인조 댄스그룹 유비스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일을 봐주는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많이 힘들게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공포였다”면서 “구둣발로 정강이를 걷어차거나...많이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장민호는 “가수로서 어떤 좋은 점도 찾지 못한 생활을 했다”면서 “더이상은 가수를 할 수 없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그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말하며 “부모님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나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장민호는 ‘내마오’에 출연하기 전에 가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 ‘사랑해 누나’라는 곡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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