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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김희선·박상원, 대결 접고 셀카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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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2.10.20 15:21
수정2012.10.20 15:21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에 출연 중인 배우 김희선과 박상원이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20일 ‘신의’ 제작사는 촬영장에서 포착된 김희선과 박상원의 셀카 사진 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상원은 김희선의 셀카 요청에 흔쾌히 응해주는 모습으로 극중 희로애락을 드러내지 않는 원칙주의자 손유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보였다.

박상원은 지난 15일 방송분에서 원의 사신 단사관 손유로 등장하며 '신의'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뿜는 중. 단 2회 출연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호연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지나 작가, 김종학 PD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박상원은 제작진의 출연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원은 제작사를 통해 “김종학 감독, 송지나 작가를 비롯한 낯익은 스태프들의 환영에 즐거운 분위기 속에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고향을 찾은 것 같은 느낌으로 감회가 새롭다”며 “극 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로서 조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의’는 지난 방송에서 그토록 염원하던 하늘세상에 대한 존재를 부인당한 기철(유오성)이 충격과 배반감에 휩싸여 덕흥군(박윤재)을 찾아가 다시 계략을 꾸미는 모습으로 새로운 위기가 도래하는 것인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진> '신의' 문전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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