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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단단한 가족'으로 데뷔 이후 첫 연기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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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2.10.15 12:55
수정2012.10.15 12:55

가수 김완선이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자로 변신한다.

그 장은 내달 3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E채널 시츄에이션 콩트쇼 ‘단단한 가족’. 김완선은 극중 오광록의 아내이자 유세윤의 친누나 완선 역을 맡아 억척 연기를 펼친다.

완선은 다중 성격을 가진 인물로 설정돼 조그만 LP바를 운영하며 락밴드의 꿈을 놓지 못하는 답답한 남편 광록(오광록)을 쥐 잡듯 잡는 모습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 김완선은 E채널을 통해 “첫 연기 도전이지만 유세윤, 오광록을 믿기 때문에 안심이 된다. 드세고 과감한 아줌마 역할에 대해 스스로도 기대가 크다”며 포부를 전했다. 

‘단단한 가족’은 힘없는 중년아버지 광록, 억척엄마 완선과, 그의 동생 부부 백수 세윤(유세윤)과 유능한 커리어우먼 인혜(이인혜) 가족이 벌이는 코미디 콩트쇼.

E채널 권용석 국장은 “’단단한 가족’은 E채널의 젊고 따뜻한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 이라며 “관록의 연기자부터 첫 연기 데뷔를 펼치는 가수까지 출연자들의 독특한 조합과 콩트쇼의 만남이 기대 이상의 웃음을 선사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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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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