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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패밀리’의 닭살 우열커플 석환(안석환)과 신혜(황신혜)가 결혼 이후 최대 위기를 맞는다. 과유불급, 안하느니만 못한 외조 때문.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는 착한남자 석환의 외조에 그만 화를 내게 되는 신혜로 인해 우열커플에게 최대의 위기가 도래한다.

이날 방송에서 석환은 신혜의 대학동창 모임에 참석하고 신혜의 동창들이 자신을 무시하고 흉보는 걸 듣게 된다. 이에 석환은 술김에 동창들에게 막말을 하고 신혜를 곤란하게 만든다.

다음 날 석환은 신혜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닭살 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하지만, 잃어버린 점수를 만회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는 묘하게 자꾸만 핀트가 엇나가면서 결국 신혜는 참았던 화가 치밀어 올라 폭발하고 만다.

또한 다윤(다솜)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쁜 남자로 거듭나려는 서준(박서준)은 의도와는 달리 ‘무뇌왕’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면서 괴로워할 예정이다.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우열커플 닭살만 보다가 이런 장면 나오니 은근 신선하다", "다솜과 서준 러브라인?", "오늘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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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이로스 엔터프라이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