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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고든레빗 VS 이제훈, 가을 女心 훔칠 주인공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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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2.09.26 10:25
수정2012.09.26 10:25

훈훈한 외모와 순수한 미소, 여기에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겸비하며 여성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한미 대표 훈남배우 조셉 고든 레빗과 이제훈이 새롭게 변신해 여성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SF 액션스릴러 '루퍼'로 파격변신을 시도한 조셉 고든 레빗과 코믹호러 '점쟁이들'로 코믹한 매력을 발산하는 이제훈이 가을 극장가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것.

먼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영화 '500일의 썸머'로 전세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후 영화 '인셉션',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통해 할리우드 대세로 자리매김한 조셉 고든 레빗은 '루퍼'를 통해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 그동안의 귀엽고 훈훈한 이미지에서 거친 남성미를 발산하는 킬러 조로 분해 색다른 모습을 선사하는 것.

스스로 '자신이 출연한 작품 중 가장 훌륭한 영화'라고 표현한 '루퍼'에서 그는 미래의 자신과 마주한 이후 그를 죽여야만 하는 숙명을 지닌 킬러 조를 완벽하게 소화한다. 새로운 운명과 상황 앞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표현할 줄 아는 그의 모습에 많은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최근 인터뷰를 통해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것은 물론 국내에서 선물한 싸이 CD를 받은 후 개인 SNS를 통해 '강남스타일' 열풍에도 합류,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더욱 국내 여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10월 11일 개봉.

'점쟁이들'은 수 십 년간 미스터리한 사건이 되풀이 되고 있는 신들린 마을 울진리의 비밀을 밝혀내고자 대한민국 최고의 점쟁이들이 모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다룬 영화. 극 중 이제훈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점쟁이 석현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첫사랑에 빠진 수줍은 대학생 승민의 과거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여심을 설레게 했던 이제훈은 '점쟁이들'을 통해 왕자병과 허당기를 가진 석현을 연기, 숨겨왔던 개그본능을 맘껏 발휘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3일 개봉.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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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루퍼', '점쟁이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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