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영화배우ㆍ가수도 日 규탄 동참
SBS Biz
입력2012.09.18 15:45
수정2012.09.18 15:45
중국과 대만의 유명 가수와 영화배우들이 일본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국유화 조치에 항의하는 성명을 냈다고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18일 보도했다.
중국 라디오ㆍTV 연합회 소속 회원 260명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도서는 중국의 신성한 영토"라며 "일본의 국유화 조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맞서 중국 정부가 취하는 어떤 조처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중에는 중국 영화에서 마오쩌둥(毛澤東)으로 주로 등장하는 배우인 탕궈창(唐國强)과 주윤발, 그리고 대만 가수인 저우제룬(周杰倫), 왕페이(王菲) 등이 포함됐다.
(베이징=연합뉴스)
중국 라디오ㆍTV 연합회 소속 회원 260명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도서는 중국의 신성한 영토"라며 "일본의 국유화 조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맞서 중국 정부가 취하는 어떤 조처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중에는 중국 영화에서 마오쩌둥(毛澤東)으로 주로 등장하는 배우인 탕궈창(唐國强)과 주윤발, 그리고 대만 가수인 저우제룬(周杰倫), 왕페이(王菲) 등이 포함됐다.
(베이징=연합뉴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일하면 189만원, 쉬어도 204만원…실업급여 '땜질'
- 5.[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6."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7."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8."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9.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10.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