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성매매 알선 '룸 보도방' 업주 등 9명 적발
SBS Biz
입력2012.09.18 12:36
수정2012.09.18 12:36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유흥주점에 여종업원을 소개하고 성매매도 알선한 혐의(성매매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일명 '룸 보도방' 업주 김모(34)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강릉지역에서 무등록 직업소개소를 운영 중인 김씨 등은 유흥업소로부터 '여종업원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으면 여종업원을 소개해 주거나 성매매까지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2009년부터 불법 직업소개소를 운영 중인 이들은 소개비 명목으로 8만원을 받아 이 중 여종업원에게서 3만원을 챙겼으며, 성매매 알선 시에는 8만원을 챙기는 수법으로 연간 1억원 상당의 이득을 챙겼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춘천과 원주 등지에서 성인용품을 운영하면서 아동이 등장하는 음란 동영상을 보관·판매한 최모(55)씨 등 5명을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성매매 및 음란전단 살포 등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성인용품점의 음란물 판매행위도 적극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연합뉴스)
강릉지역에서 무등록 직업소개소를 운영 중인 김씨 등은 유흥업소로부터 '여종업원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으면 여종업원을 소개해 주거나 성매매까지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2009년부터 불법 직업소개소를 운영 중인 이들은 소개비 명목으로 8만원을 받아 이 중 여종업원에게서 3만원을 챙겼으며, 성매매 알선 시에는 8만원을 챙기는 수법으로 연간 1억원 상당의 이득을 챙겼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춘천과 원주 등지에서 성인용품을 운영하면서 아동이 등장하는 음란 동영상을 보관·판매한 최모(55)씨 등 5명을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성매매 및 음란전단 살포 등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성인용품점의 음란물 판매행위도 적극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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