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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암스트롱 장례식날 박물관行

SBS Biz 이승희
입력2012.08.31 11:43
수정2012.08.31 11:43

■ CNBC 인사이트 

<앵커>


미 항공우주국인 NASA가 디스커버리호의 최초 발사 28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기자>
디스커버리호는 나사가 우주로 발사한 세 번째 로케트인데요. 지금은 스미스소니안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의도치않게, 이날은 또 닐 암스트롱의 장례식이기도 했는데요.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미국의 우주비행사인 닐 암스트롱은 심장 수술 후 합병증으로 몇일 전 타계했습니다.

<앵커> 


우주 이야기를 하다보니, 화성에서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한 가수가 등장했다는 소식이 생각나네요.

<기자> 
블랙 아이드 피스 그룹의 멤버인 윌 아이 엠이 화성에서 그의 신곡인 '리치 포 더 스타스' 발표했습니다. 나사에서 노래를 화성에 위치한 항공우주탐사 로보트인 큐리오시티에 전송해 화성에서 신곡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과연 어떤 생명체가 이 노래를 들었을 지는 미지수겠죠. NASA의 디스커버리호의 최초 발사 28주년을 기념한 CNBC 앵커들을 만나보시죠.

[CNBC 주요내용]

<브라이언 설리번/CNBC 앵커>
오늘은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의 최초 발사 28주년을 기념하는 해입니다. 디스커버리호는 콜롬비아호, 챌린저호 뒤를 이어 NASA의 세 번째 왕복선이었습니다. 지난 3월에 마지막 지구 착륙 후 이제는 스미스소니안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화면은 디스커버리호의 처녀비행입니다. 우리가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제가 틀리지만 않다면 금요일은 극히 드물게 닐 암스트롱 우주비행사의 장례식과 겹치는 데요. 계획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드믄 일이죠. 닐 암스트롱은 내일 영면하게 됩니다. 굉장히 드문 일이고 멋진 일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사실 이게 다 정부가 일부러 시기를 맞춘 것이라면 멋지지 않겠어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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