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급발진 사고…35분간 공포의 질주, 원인은?
SBS Biz 이승희
입력2012.08.29 11:37
수정2012.08.29 11:37
■CNBC 인사이트
<앵커>
미국에서 국내차의 급발진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기자>
네. 기아차 '쏘렌토'가 갑자기 고속도로에서 급발진을 한 것인데요. 거의 35분 동안 질주를 하다가 다행히도 사고도 없었고 무사히 차량을 멈출 수 있었는데요.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을 CNBC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CNBC 주요내용]
<사고당사자>
시간당 80마일, 90마일로 달리고 있어요. 지금 베서니로 향하고 있는데 무서워서 죽겠어요!
<아만다 드루어리/CNBC 앵커>
운전자에게는 악몽과 같은 사건이었습니다. 미주리 도로에서 자신의 기아 쏘렌토가 차량이 붐비는 고속도로에 질주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차량은 속도가 시간당 120마일까지 올라갔고 35분간 질주했습니다. 거의 60마일을 질주한 것으로 다행히 운전자는 자신의 차량을 멈출 수 있었습니다. 주경찰관이 문제 차량의 가속페달을 당기고 동시에 브레이크를 밟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다행히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기아 모터 아메리카측은 회사에서 문제의 차량을 검사했으나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건은 극히 이례적인 경우이며 원인을 규명하기위해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에서 국내차의 급발진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기자>
네. 기아차 '쏘렌토'가 갑자기 고속도로에서 급발진을 한 것인데요. 거의 35분 동안 질주를 하다가 다행히도 사고도 없었고 무사히 차량을 멈출 수 있었는데요.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을 CNBC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CNBC 주요내용]
<사고당사자>
시간당 80마일, 90마일로 달리고 있어요. 지금 베서니로 향하고 있는데 무서워서 죽겠어요!
<아만다 드루어리/CNBC 앵커>
운전자에게는 악몽과 같은 사건이었습니다. 미주리 도로에서 자신의 기아 쏘렌토가 차량이 붐비는 고속도로에 질주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차량은 속도가 시간당 120마일까지 올라갔고 35분간 질주했습니다. 거의 60마일을 질주한 것으로 다행히 운전자는 자신의 차량을 멈출 수 있었습니다. 주경찰관이 문제 차량의 가속페달을 당기고 동시에 브레이크를 밟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다행히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기아 모터 아메리카측은 회사에서 문제의 차량을 검사했으나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건은 극히 이례적인 경우이며 원인을 규명하기위해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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