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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선호하는 차량 5가지…1위 벤츠, 5위는 의외인걸!

SBS Biz 이승희
입력2012.08.09 11:28
수정2012.08.09 11:28

■ CNBC 인사이트 

<앵커>


부자들이 선호하는 차는 무엇일까요?

<기자>
당연히 명품 차량을 생각하기 쉬운데요. 물론 벤츠와 BMW와 같은 명품 차량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실용적인 자동차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루카 닷 컴의 조사 결과 부자들 선호 자동차 1위는 벤츠 E-Class, 2위는 BMW 328, 3위는 벤츠 C-Class, 4위는 렉서스 RX, 5위는 토요타 프리어스 였습니다.이밖에도, 폭스바겐의 제타, 혼다의 CR-V, 토요타의 캠리가 상위 10위권에 포함되면서 부자들도 실용성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분석입니다. 관련 내용을 CNBC 영상을 통해 살펴보시죠.

[CNBC 주요내용]



<필 르보우/CNBC 기자>
'Truecar.com'의 조사결과 부자들이 가장 많이 모는 5개의 자동차 목록입니다. 놀랍지 않게도 메르세데스 벤츠, BMW, 렉서스가 보입니다. 하지만 오른쪽을 한번 보세요. 토요타 모델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연구 결과가 흥미로워집니다. 선호하는 자동차 목록을 보면 대부분 있을법한 자동차 브랜드들입니다. 하지만 토요타가 보이는 순간, 눈을 한번 의심하게 됩니다. 토요타 프리우스가 5순위 안에 들었다고 하는데요.

10위 안에 든 차종을 한번 보겠습니다. 'Truecar'에 의하면 가장 부유한 10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로는 폭스바겐의 제타, 혼다의 CR-V, 토요타의 캠리가 있다고 합니다.  이 차종들이 10개의 가장 부유한 지역에서 선호하는 차종들이라고 합니다. 몇몇 사람들은 '부자들이 왜 실용성을 따지는 거죠? 아직도 고급 자동차를 사지 않나요?'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럭셔리자동차 전시장을 가보면, 판매율이 작년보다 대략 13.7% 증가했습니다. 이 판매율 증가는 대부분 엔트리모델들에서 나온 것입니다. 엔트리모델들의 판매율은 작년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주식을 보면, 부자들이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이들도 실용적인 면모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목록이 보여주듯이 말입니다. 다른 차종들을 보면 실용적인 차종을 구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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