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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벌인 불륜행각으로 논란을 빚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크리스틴과의 불륜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루퍼트 샌더스가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퍼트 샌더스의 측근은 "루퍼트 샌더스의 아내인 리버티 로스가 현재 그를 보길 원치 않으며 가정이 지속될 지에 대한 언급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루퍼트는 가정을 지킬 수만 있다면 뭐든지 다 할 것"이라며 "그는 크리스틴과의 불륜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최악의 실수였으며 그 자신이 왜 그렇게 멍청했는지 후회하고 있다. 세상 어느것보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이 루퍼트를 괴롭히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루퍼트의 이러한 노력에도 아내 리버티의 반응은 냉담한 상태다. 이 측근은 "리버티는 루퍼트에게 그를 다시 신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녀는 루퍼트가 자신을 바보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루퍼트 샌더스는 자신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 출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불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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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