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차량용 반도체 국산화 전략 논의
SBS Biz
입력2012.07.03 13:56
수정2012.07.03 13:56
전기차 충전소,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의 핵심 부품인 전력 반도체와 차량용 안전 장치의 핵심인 차량용 반도체의 국산화를 위해 업계와 학계가 머리를 맞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고신뢰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LS산전, 현대오토론, 한국인피니언 등 국내외 대기업과 반도체 부품 중소기업 관계자, 학계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하였다.
차량용 반도체 포럼에서는 이승수 한국 인피니언 사장이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표준인 ISO 26262에 대응하기 위한 차량용 반도체 개발 전략을 소개하면서 선진 회사의 고신뢰 반도체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오트론의 김훈태 이사는 자사의 자동차 반도체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전력용 반도체 포럼에서는 구용서 단국대 교수가 전력 에너지 반도체의 연구 개발 동향과 전략을 소개했고 권봉현 LS산전 상무가 중전기기(重電機器)에서의 전력 반도체 활용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이기섭 KEIT 원장은 "전력 반도체의 국내 기술 수준은 선진국의 50~70%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정부는 전력용 반도체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소자와 공정 기술 개발, 인력 양성 지원 등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고신뢰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LS산전, 현대오토론, 한국인피니언 등 국내외 대기업과 반도체 부품 중소기업 관계자, 학계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하였다.
차량용 반도체 포럼에서는 이승수 한국 인피니언 사장이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표준인 ISO 26262에 대응하기 위한 차량용 반도체 개발 전략을 소개하면서 선진 회사의 고신뢰 반도체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오트론의 김훈태 이사는 자사의 자동차 반도체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전력용 반도체 포럼에서는 구용서 단국대 교수가 전력 에너지 반도체의 연구 개발 동향과 전략을 소개했고 권봉현 LS산전 상무가 중전기기(重電機器)에서의 전력 반도체 활용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이기섭 KEIT 원장은 "전력 반도체의 국내 기술 수준은 선진국의 50~70%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정부는 전력용 반도체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소자와 공정 기술 개발, 인력 양성 지원 등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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