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기 얼마나 팔렸나…경제지표 'G4'로 경기흐름 점친다
SBS Biz 이승희
입력2012.06.26 11:22
수정2012.06.26 11:22
■ CNBC 인사이트
<앵커>
오늘 CNBC 인사이트에서는 흥미로운 경제지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제지표 이름이 'G4'인데요.
<기자>
멕시코 만류에서 판매되는 제트기 판매치를 측정한 경제지표를 말합니다. 개인용 제트기 판매량을 통해 경기를 진단하는 것인데요. 경기침체 당시에는 G4 지수가 급격히 하락했지만 최근 들어서 다시 상승세 보이고 있습니다. 즉, 경제가 다시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앵커>
주로 어디서 개인용 제트기를 사는 것이죠?
<기자>
부자들도 많지만 미국과 유럽, 중국의 기업에서도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인이 없는 제트기, 이른바 좀비 제트기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G4 지수의 최고치 경신을 바라보기까진 아직 2~3년이 더 걸릴 것이라는 게 CNBC의 분석입니다.
[CNBC 주요내용]
<로버트 프랭크/CNBC 기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경제 지표는 제가 'G4 지수'라고 부르는 지표입니다. 걸프스트림의 개인용 제트기 평균 판매 가격을 표시해놓은 차트입니다. 여기서 보시는 바와 같이, G4 지수는 경기 침체 이후로 급락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안정적으로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이후, 제트기 시장은 그야말로 멈춰버렸습니다. 개인들이 더 이상 제트기를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가격까지 오르면서, 조금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고 제트기 주문은 늘어나 있습니다. 걸프스트림과 같은 제트기 제조사들은 주문이 작년에 비해 5-15%정도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넷젯츠는 이번 달 CNBC에서 125대가 넘는 비행기를 구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고량은 이제 2년 전에 보았던 최고치보다 훨씬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트기 산업에 약간의 먹구름이 남아있습니다. 은행들이 예전처럼 개인용 제트기를 위한 대출을 잘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제트기를 소유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제트기의 가치보다 훨씬 많은 빚을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좀비 제트기' 군단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좀비 제트기'는 주인이 없는데 수입을 찾아 전국을 날아다니고 있는 제트기들입니다. 덧붙여, 작은 제트기들의 가격이 큰 제트기들의 가격에 뒤처지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부유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개인용 제트기를 구입하고 있지만, 그보다 덜 부유한 사람들은 아직 제트기 시장으로 복귀를 못하고 있습니다. 저의 G4 지수가 청신호를 보내고 있긴 하지만, 개인용 제트기들이 최고 수준으로 돌아오려면 아직 2-3년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CNBC 인사이트에서는 흥미로운 경제지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제지표 이름이 'G4'인데요.
<기자>
멕시코 만류에서 판매되는 제트기 판매치를 측정한 경제지표를 말합니다. 개인용 제트기 판매량을 통해 경기를 진단하는 것인데요. 경기침체 당시에는 G4 지수가 급격히 하락했지만 최근 들어서 다시 상승세 보이고 있습니다. 즉, 경제가 다시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앵커>
주로 어디서 개인용 제트기를 사는 것이죠?
<기자>
부자들도 많지만 미국과 유럽, 중국의 기업에서도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인이 없는 제트기, 이른바 좀비 제트기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G4 지수의 최고치 경신을 바라보기까진 아직 2~3년이 더 걸릴 것이라는 게 CNBC의 분석입니다.
[CNBC 주요내용]
<로버트 프랭크/CNBC 기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경제 지표는 제가 'G4 지수'라고 부르는 지표입니다. 걸프스트림의 개인용 제트기 평균 판매 가격을 표시해놓은 차트입니다. 여기서 보시는 바와 같이, G4 지수는 경기 침체 이후로 급락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안정적으로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이후, 제트기 시장은 그야말로 멈춰버렸습니다. 개인들이 더 이상 제트기를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가격까지 오르면서, 조금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고 제트기 주문은 늘어나 있습니다. 걸프스트림과 같은 제트기 제조사들은 주문이 작년에 비해 5-15%정도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넷젯츠는 이번 달 CNBC에서 125대가 넘는 비행기를 구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고량은 이제 2년 전에 보았던 최고치보다 훨씬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트기 산업에 약간의 먹구름이 남아있습니다. 은행들이 예전처럼 개인용 제트기를 위한 대출을 잘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제트기를 소유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제트기의 가치보다 훨씬 많은 빚을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좀비 제트기' 군단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좀비 제트기'는 주인이 없는데 수입을 찾아 전국을 날아다니고 있는 제트기들입니다. 덧붙여, 작은 제트기들의 가격이 큰 제트기들의 가격에 뒤처지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부유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개인용 제트기를 구입하고 있지만, 그보다 덜 부유한 사람들은 아직 제트기 시장으로 복귀를 못하고 있습니다. 저의 G4 지수가 청신호를 보내고 있긴 하지만, 개인용 제트기들이 최고 수준으로 돌아오려면 아직 2-3년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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