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테크, 50만원대 스마트폰 '테이크 LTE' 출시
SBS Biz 이형진
입력2012.06.17 14:46
수정2012.06.17 14:46
KT에서 단독 출시하는 테이크LTE(KM-E100)는 KT테크의 첫 LTE 모델로 전력 효율이 좋아진 원칩 1.5㎓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LTE 최신 안드로이드 4.0.4 OS(아이스크림 샌드위치), 4.5형 LCD(IPS 패널)를 채택했다.
테이크LTE는 최근 출시된 고가의 최신 LTE 폰과 대등한 스펙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50만원 대의 비교적 저렴한 출고가를 채택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KT테크 관계자는 "요금제와 비싼 단말기 요금에 비용적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LTE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전략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테이크LTE는 대용량 배터리로 오랜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후면 5M과 전면 1.3MP 카메라, 위성항법시스템이 적용된 Dual GPS(GPS + GLONASS)를 탑재했다.
기본 기능에 충실한 LTE폰 답게 첫인상은 단단하고 알찬 느낌의 디자인과 그립감을 제공하며,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주는 글로시한 코팅과 패턴의 후면 커버로 부드러움과 개성을 더했다.
외형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이용자환경(UI) 디자인 측면에서도 3가지의 아이콘 테마(베이직, 페이퍼. 익스트림)와 13가지의 문자 배경 테마를 제공해 취향에 따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유롭게 꾸미도록 했다.
멀티테스킹에 용이한 듀얼 스크린은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업그레이드된 듀얼 스크린은 카카오톡을 추가로 지원, DMB를 보면서 대화하거나 웹에서 본 텍스트를 듀얼 스크린에서 메뉴 전환 없이 바로 붙여넣어 공유가 가능하다.
김기철 KT테크 대표이사는 "LTE로의 전환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기본기가 탄탄한 전략 모델"이라며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인공은 아니지만 빛나는 조연으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테이크 LTE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9만4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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