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남편이 '네 발은 피카소 작품" 발 사진 비화
SBS Biz
입력2012.06.13 10:15
수정2012.06.13 10:15
발레리나 강수진이 발사진 공개와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화제다.
강수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화제가 된 '발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강수진은 화제가 된 발사진들을 보며 "너무 아파서 토슈즈를 못 신는 날도 있다"며 "발에 안 맞는 유리구두를 신는 신데렐라 언니들의 고통을 느낄 때가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강수진은 사진의 탄생 비화를 말했다. 강수진은 "남편이 발사진을 찍어 집에 액자로 장식해놨다. 그런데 이 사진이 집에 취재 온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강수진은 "내 발을 보고 남편이 '네 발은 피카소 작품이야'라며 예술 작품으로 만들었다"며 잉꼬부부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반면 강수진은 발을 실제로 보고 싶어하는 MC들의 요청을 극구 사양하며 "지금도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밖에서 샌들을 신는 경우가 드물다"며 "발을 보면 웃기다가도 눈물이 난다. 지금은 기특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수진은 최고의 발레리나 자리까지 오르게 된 과정과 남편 툰치 소크멘과의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사진>'승승장구' 화면 캡처.
(OSEN 제공)
※ 위 기사는 SBS의 제공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강수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화제가 된 '발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강수진은 화제가 된 발사진들을 보며 "너무 아파서 토슈즈를 못 신는 날도 있다"며 "발에 안 맞는 유리구두를 신는 신데렐라 언니들의 고통을 느낄 때가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강수진은 사진의 탄생 비화를 말했다. 강수진은 "남편이 발사진을 찍어 집에 액자로 장식해놨다. 그런데 이 사진이 집에 취재 온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강수진은 "내 발을 보고 남편이 '네 발은 피카소 작품이야'라며 예술 작품으로 만들었다"며 잉꼬부부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반면 강수진은 발을 실제로 보고 싶어하는 MC들의 요청을 극구 사양하며 "지금도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밖에서 샌들을 신는 경우가 드물다"며 "발을 보면 웃기다가도 눈물이 난다. 지금은 기특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수진은 최고의 발레리나 자리까지 오르게 된 과정과 남편 툰치 소크멘과의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사진>'승승장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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