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처님 가르침과 덕행이 널리 퍼지길"
SBS Biz
입력2012.05.28 13:46
수정2012.05.28 13:46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부처님의 가르침과 덕행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국민 모두가 화합하고 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석탄일을 맞아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서 최광식 문화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부처님은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자타불이(自他不二)'의 가르침으로 화합과 상생을 설파하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부처님은) 이웃을 돕는 `보시'와 `이행'의 정신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셨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불교는 삼국시대에 전파된 이래 우리 민족과 고락을 함께 해왔다"면서 "찬란한 문화유산을 창조했고,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호국정신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국난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60년간 우리 대한민국은 전쟁의 상처와 빈곤의 굴레를 딛고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면서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성장했고,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중심국가의 일원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가 헤쳐나가야 할 어려움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세계 어느 나라보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훌륭하게 극복했지만, 여전히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많고 이념과 세대갈등, 빈부와 지역 격차도 아직 남아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부처님의 높은 공덕을 기린다"면서 "오늘 거리를 환히 비추고 있는 연등처럼 부처님 은덕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법요식에는 이 대통령을 대신해 최금락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석탄일을 맞아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서 최광식 문화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부처님은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자타불이(自他不二)'의 가르침으로 화합과 상생을 설파하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부처님은) 이웃을 돕는 `보시'와 `이행'의 정신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셨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불교는 삼국시대에 전파된 이래 우리 민족과 고락을 함께 해왔다"면서 "찬란한 문화유산을 창조했고,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호국정신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국난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60년간 우리 대한민국은 전쟁의 상처와 빈곤의 굴레를 딛고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면서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성장했고,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중심국가의 일원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가 헤쳐나가야 할 어려움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세계 어느 나라보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훌륭하게 극복했지만, 여전히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많고 이념과 세대갈등, 빈부와 지역 격차도 아직 남아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부처님의 높은 공덕을 기린다"면서 "오늘 거리를 환히 비추고 있는 연등처럼 부처님 은덕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법요식에는 이 대통령을 대신해 최금락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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